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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3

치맥 대신 ’치킨과 커피‘

평소 야식을 잘 안 먹는데 오랜만에 가족 모두가 모이는 바람에 치킨을 시켰다야식으로 먹는 치킨에는 맥주가 제격인데, 오늘은 술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땡겼다정확히 말하면 술이 땡기질 않았다큰 아들이 자진해서 치킨을 받아오겠다면서 치킨을 가지러 간 사이에 나는 커피를 내렸다커피가 막 내려져가고 있는 시점에 치킨이 도착했다정말 많은 치킨의 종류가 있지만 우리 집은 돌고 돌아 후라이드란다. 막내가 양념을 좋아해서 양념 후라이드 반반을 시켰다.늦은 밤이라 원두 양은 조금만 하고 물을 많이 잡았다아무래도 시원한 맥주보다는 따뜻한 무언가가 필요했었나 보다먼저 후라이드를 한 입 하고, 따뜻한 커피를 한 모금하였다느낌이 또 달랐다맥주 대신 따뜻한 커피와 먹는 치킨의 느낌은 또 달랐다커피를 마실 때 느껴지는 커피의 맛은 ..

도전하는 삶 2025.01.27

은퇴 기술 13. 1년 살기? 2년 살기가 더 좋겠다

몇 년 전부터 한국 사회에는 평소 거주하는 곳을 벗어나 살아보고 싶은 타지에서 기간을 정하고 살아보는 1달 살기, 1년 살기가 유행이다 15년 전부터의 생각... 상주적 여행가 나 또한 은퇴 이후에는 그런 삶을 살기를 원한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말처럼 '상주적 여행가'로 살아보고 싶기도 하다 삶이 여행이고, 여행이 삶이지만 스케줄에 얽매이지 않고 여행하다 맘에 드는 곳을 만나면 그곳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버리고... 그곳에서 살다가 지겨우면 다시 여행을 떠나는 삶... 상주적 여행가의 삶이다 나도 최근에는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하여 이런저런 생가을 하다 1년 동안 살아보고 싶은 곳들을 고민해보기도 하였다 서울, 부산 영도, 지리산, 제주도, 뉴욕, 도쿄, 솔트레이크 시티, 하와이 등등이다 2021.04.10 -..

도전하는 삶 2021.05.29

은퇴 기술 9. 당신의 다음 ‘1년 살기’ 목적지는 어디인가요?

더 나이 들기 전에.... 1년 정도 살아보고 싶은 곳은 어떤 곳이 있을까? 지극히 주관적인 답을 낼 수밖에 없는 질문이다. 일단 내가 살고 싶은 장소와 간단한 이유들을 나열해보면 1년 정도 살아보고 싶은 곳들... 그리고 나만의 이유는? 뉴욕(고층빌딩, 뉴요커, 노을, 다양성, 맛집) 호주(다양한 색다른 자연) 뉴질랜드(자연, 트랙킹) 이태리(먹거리, 자연, 문화) 파리(먹거리, 관광지) 런던(박물관, 문화) 도쿄(먹거리, 문화, 한국과의 비교, 온천, 자연) 캠핑카(자연, 야외, 불멍, 자유) 하와이(깨끗한 자연, 바다, 화산, 수영, 여유로움) 유타 솔트레이크 시티(캠핑, 우호적, 스키, 영어) 모스코바(낯섬, 도전, 잘 모름) 서울(맛집, 문화, 자연, 안전, 편안함) 영도(바다, 경치, 생선, ..

도전하는 삶 202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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