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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 2

아침으로 도너츠, KTX 광명역에서 던킨 도너츠

오늘도 아버지 뵈러 가는 길이다. 광명역에서 기차 기다리는 중 시간이 남아(11분 여유) 아침으로 던킨 도너츠를 먹으러 갔다. 최근에 맛 보았던 크리스피 크림 핫 도너츠와 비교도 하고, 던킨에서 내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올드 패션드’도 먹으러 갔다. 게다가 요즈음 기차 내에선 코로나로 취식이 금지되어서 기차 탑승 전에 무언가를 먹어버려야 한다. 1. 커피 먼저 개인적으로 마시기 꺼리는 던킨 커피다. 커피는 진한것 부드러운 것 둘 중 고를 수 있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우~ 커피가 뜨거울까봐 잠시 대기... 대기 후에 시음하니 딱 마시기 좋은 온도다. 아마도 처음 서빙때부터 커피의 서빙 온도를 배려했나 보다. 빈속 아침이라 커피도 부드러운 맛으로 주문했다. 커피가 싱거울까봐 걱정 했는데 기분 나쁘게 쓴맛..

여행하는 삶 2021.02.09

핫 도너츠, 미국 남부에 여행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미국 남부에 잠시 살게 되면서 도넛을 본격적으로(?) 접하게 되었다. 한국에서도 크리스피 크림 도넛, 미스터 도넛, 던킨 도넛을 가끔 먹었지만... 평소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1인 인지라 크게 즐기진 않았었다. (특히 던킨 도넛이 매출 저조로 일본에서 사업을 접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던킨은 더 맛이 없게 느껴졌다.) 우연히 접하게 된 핫(Hot) 도너츠 미국에 거주하던 어느 날 아침 도넛과 커피를 먹으러 자주 가던 도넛 가게에 들렀다. 그 날 우리가 산 도넛은 갓 구운 따뜻한 도넛이었다. 별 생각 없이 입 속에 넣었었는데.... 달달하게 튀긴 밀가루 빵이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아침에 갓 구운 따뜻하고 폭신폭신한 도너츠는 신세계였다. 이날 이후로 우리 가족은 이를 핫(Hot) 도넛이라 불렀다. 한국..

도전하는 삶 202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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