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말
일주일 만에 집에서 아침 커피를 마신다
요즘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해서
커피를 집에서 마실 여유가 없었다
오늘의
아침 커피는 코스트코 테라로사 커피다
간만의 여유다
며칠전 코스트코에서 오랜만에
테라로사 원두를 사왔다
오늘 새로 개봉해서
손 그라인드로 원두를 갈아대니
그 향이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든다
그동안
여러 종류의 코스트코 커피를 마셔보았지만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말하자면
결론은 테라로사다
(주관적인 것이 항상 편향된 것만은 아니다)
결론은 테라로사... 이유를 말하자면...
향 (약간은 시큼하고 고소하니 좋다)
맛의 밸런스 (인위적 신맛 없이 부드럽고 목을 넘길 때는 약간의 기분 좋은 시원한 맛이 난다)
신선함 (원두가 기름에 찌들지 않고 신선함을 눈으로 확인 가능하다)
모두 만족스럽다
여기에 추가하여
원두 분쇄 굵기
물의 온도
등이 중요하겠지만
위의 2가지 요소는 비교적 개인의 영역이다
또 하나 개인의 중요한 영역을 꼽자면
로스팅 일자의 확인이다
똑같은 코스트코 커피
똑같은 원두라고 해도
진열된 커피들을 자세히 보면
로스팅 일자가 서로 상이하다
최근의 원두를 고르자!!
이것은 쌀도 마찬가지다
쌀의 품종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도정일도
밥 맛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중 하나이다
(일본에는 집 근처에서
쌀을 도정해주는 비지니스가
있지 않은가?)
이야기가
딴 길로...
아무튼
그동안 코스트코에서
- 테라로사
- 커피명가 올굿블랜드
- 커피리브래 유니콘
- 커클랜드 콜롬비아 원두
- 나무사이로 커피 원두
마셔보았지만
결론은 테라로사다
추가로
최근에
온라인몰에 새로 런칭한 원두 중
룰리커피 스페셜 원두를 다음엔
시도해보아야겠다...
평점, 리뷰의 수 모두 좋다
다들 주말 편하게 여유롭게 보내세요~~
2021.01.31 - [소소한 삶] -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커피원두 이야기 (나무사이로 풍요로운 땅)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커피원두 이야기 (나무사이로 풍요로운 땅)
코스트코를 좋아하고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제품들도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코스트코 커피, 테라로사 그중 커피 원두는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외부의 오프라인 매장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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