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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종시 점심 이야기입니다
제가 자주 가는 돈가스집인데 맛이 좋아서 체인점을 해보면 어떨까 하고 잠시 고민하다가… 아니야! 인건비 가겟세 재료비가 많이 올라서 실제로는 남는 게 없을지도 몰라! 그리고 가게에 계속 신경을 써야 하는데 보통일이 아닐 거야 시간적으로도 얽매이게 되고…. 등등의 내적 갈등을 혼자 해보게 만드는 집입니다
한 줄로 요약하자면… 나름 맛있는 돈까스 집이다!
동카
위치는
세종 도움8로 11-11 어진프라자 1층 102호입니다
환경부와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근처입니다
최근에는
세종중앙타운 2층에 2호점을 열었습니다
실내는 이렇습니다
메뉴 및 가격
등심카츠 11,000원
치즈카츠 11,000원
모듬카츠 13,000원
세종시는 물가가 타도시에 비하여 많이 비싼 편입니다. 우리나라 공무원 급여 수준이 높지 않을 텐데 물가는 비싸네요.
제가 주문한 등심 카츠가 나와버렸습니다. 미니우동이 딸려 나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우동보다 장국이 더 좋은데 업주 시각에서는 미니우동을 추가로 준다는 마케팅적 배려(?)가 있었나 보네요
양
가격이 좀 비싸지만 양이 많아서 용서됩니다. 등심 2덩어리를 튀겨줍니다
맛
돼지고기를 튀겼다는 느낌이 안들 정도로 고기는 부드럽고 튀김은 바삭합니다. 함께 나오는 소스와 양배추 샐러드와의 조합도 좋습니다
깔끔하게 맛있게 다 먹었네요. 남은 한 덩이는 포장해가려고요. 남은 돈카츠 라면에 넣어 먹으면 일품입니다
<총평>
맛:
훌륭합니다. 부드러운 돼지고기 등심 튀김과 소스 그리고 소스에 들어있는 겨자, 참깨가루 잘 어울립니다. 물론 양배추 샐러드, 단무지, 할라피뇨와도 찰떡입니다. 우동 국물도 중간중간에 들이켜주면 잘 넘어갑니다
양:
밥 양이 조금 작은데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돼지고기 튀김은 2덩어리로 충분합니다. 맥주와 안주로 먹어도 좋을듯합니다. 한 덩이는 포장해서 라면에 넣어 드시면 꿀맛입니다. 라면의 신세계! 과거 소식적에 김치찌개에 돈가스 튀김을 넣어 먹어보았는데 대박이었는데 알고 보니 나베라는 이름의 요리로 불리더라고요. 아무튼 양도 만족입니다
재방문의사:
이미 충분히 여러분 방문하고 있습니다. 초중고생 자녀 있으신 분 한번 방문해보면 어떨지요? 고등학생 남자들은 두덩이 다 먹을 겁니다 순식간에..
감사합니다
밥 잘 챙겨 드시고 건강 하입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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