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에코매장 리유저블컵 (feat. 윗 입술 화상 조심)

최근 스타벅스 에코매장이 확대되고 있는 중입니다. 세종시에는 대부분의 매장이 에코매장이라 일회용 컵이 없습니다.

에코매장은

에코매장은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 매장입니다. 그래서 주문 시 선택가능한 컵의 종류는 개인 컵, 매장 컵, 리유저블 컵 3가지만 가능합니다.

리유저블컵은

리유저블 컵은 플라스틱 소재의 컵이며, 주문 시 결재금액에 1,000원이 추가됩니다.

스타벅스 리유저블 컵

다 사용하고 난 컵은 스타벅스 에코매장에서 환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번 사용하다가 컵 내부에 상처가 심하게 발생하였거나, 냄새가 베인 경우 환불해도 됩니다.

리유러블컵의 문제점

환경적으로 리유저블 컵은 매우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약간의 아쉬운 점이 있네요.

저는 따뜻한 음료를 먹었는데 뚜껑에 약간의 문제가 있습니다.

아쉬운 점 1: 위 입술 화상 주의
첫 번째 문제는 컵 뚜껑에 음료수 마시는 구멍의 위치나 뚜껑의 모양이 조금 어색하다고 해야 할까요?

음료수 나오는 구멍… 윗 입술에 딱 맞습니다

음료수를 마시려고 입술을 뚜껑에 데면 뚜껑 구멍의 위치와 윗입술의 위치가 일치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윗입술에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입술은 온도에 민감하고 약한 부분인데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입을 평소보다 크게 벌리고 마셔야 합니다. 그러면 음료수를 입 밖으로 흘릴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아쉬운 점 2: 뚜껑의 빡빡함
뚜껑과 컵의 유격이 약간 아주 약간 부족한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뚜껑을 닫을 때 힘을 주고 눌러야 확실하게 닫힙니다.

스타벅스 에코매장의 기대효과

스타벅스에서 선제적으로 일회용 컵을 없앤 것은 개인적으로 아주 환영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큰 기업에서 친환경을 선도해 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이로 인하여 개인 컵이나 텀블러 사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을 기대합니다. 이런 조치는 아마도 결국에는 전국으로 확산되지 않을까요?

기대해 봅니다.

P.S. 요즈음 연말연시라 커피 1잔에 별 5개를 적립해주는 시기입니다. 많이들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