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연히 포항에 들러 차박 1박을 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포항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가 많지 않아 우선 죽도시장 쪽으로 방향을 찍고 출발했습니다. 포항 죽도시장에는 밤에 도착하게 되었고, 아는 곳도 없어서 차로 우선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빙글빙글 돌다가 우연히 밝은 불빛과 많은 젊은이들이 거닐고 있는 해안가를 발견했습니다. 첫 번째 차박지(영일대 해수욕장)우연히 발견한 곳은 영일대 해수욕장이었습니다. 밤에 엄청 핫 하더라구요. 젊은이들이 모여 해변에서 노래 부르고, 음악 듣고 맞은편 가게에서는 술 마시고, 완전히 핫 플레이스였습니다. 젊은이 무리를 지나 저는 영일대 해수욕장의 북쪽 끝으로 계속 가 보았습니다. 많은 차들이 해변 백사장에서 건너편 항구의 불빛과 바다를 보며 주차해 있길래 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