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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빵집은
노형동에 있는 ‘준 클라시코’입니다.
10여 년 전 알게 된 제주도 빵 맛집인 ‘르 에스까르고’를 찾아보다가 우연히 2023년에 방문하게 된 ‘준 클라시코’가 ‘르 에스까르고’의 후속점이라고 하니 이 이야기는 10여 년 전부터 시작되네요.
제주도에 업무차 출장 왔다가 점심은 제주 토속 음식점인 ‘황금어장’에서 먹고, 작년에 방문했던 ‘준클라시코’를 다시 찾았습니다.
(도착하니 개업시간인 1시 이전이라 아직 문이 닫혀있네요)
황금어장 만족입니다.
인근 스타벅스 노형점에 들러 ‘자몽허니블랙티‘ 테이크아웃해서 다시 돌아오니 오픈했네요..
1시에는 빵의 종류가 많지 않습니다.
3시 정도가 되어야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선 나와있는 3종류의 빵을 하나씩 구입하였습니다.
플레인 베이글, 아몬드 챕, 버터프레첼 이렇게요..
비 오는 제주 오후 블랙티와 빵
차를 이동하여 적당한 곳에 주차하고 아직 따뜻한 베이글부터 입에 물었습니다.
따뜻하고 달달한 홍차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아껴먹으려고 참다가 프레첼을 먹어보니 이 또한 별미네요.
베이글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반죽입니다.
베이글은 베이글데로
프레첼은 프레첼데로
맛이 조화롭네요.
남겨둔 식은 베이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합니다.
이 글을 적다가 남은 부분마저 먹으려고 찾으니 이미 다 먹고 없네요…
오늘의 결론>>
1. 준 클라시코는 오후 1시 이후부터 영업 시작한다.
2. 다양한 빵을 즐기시려면 3시 전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하지만 너무 늦으면 매진!)
3. 준 클라시코! 빵은 여전히 맛있다. 베이글은 베이글데로, 프레첼은 프레첼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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