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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동생이
젊은 나이에 돌아가셔서
문상차
부산 왔다가 ktx 타고 다시 올라갑니다
어제
문상마치고 친구들과
오랜만에 얼굴 보고 술도 마시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울~부산
세종 출퇴근
나주 출장 등등
그동안 탔던 ktx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1. 선호하는 좌석
코로나 시대라는
이유때문에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좌석이 생겼습니다
저는 요즈음
객차 중간에 위치한
4인 동반석을
좋아합니다
코로나 시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하여
맞은편 좌석을
판매하지 않으므로
다리를
편하게 뻗을 수 있어서
공간적으로 여유가 많습니다
그리고
테이블도 단단한 고정형이고 넓어
일반 좌석보다
노트북 작업도 편합니다
1-1. 아쉬운 좌석
반대로
아쉬운 좌석도 있습니다
특실 좌석이 아쉬운 편입니다
특실 좌석은
일반실 좌석에 비하여
좌우로 좌석 폭이 넓어
옆 사람과의 접촉이나 간섭이 적습니다
그런면에서는 편하지만
좌석이 편하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일반실 좌석이 더 편하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특실 좌석이 편하지 않은,
착석감이 편안하지 않은 이유는
좌석의 등받이 부분은 편한데
수평면(엉덩이와 허벅지 닿는 부분)이
너무 짧기 때문입니다
KTX가
처음 생산될때부터
좌석과 좌석 간의 간격을
넓어 보이려고
그런것인지?? 알수은 없지만...
아무튼 다리가 편안하지 않습니다
등받이를 뒤로 기울이면
더욱 불편해집니다
KTX산천이나
다음 버전의 KTX를
만들때는
고려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 외부 청결도
ktx는 2004년 4월에
처음 개통하였습니다
어느덧
세월도 많이 흘렀고
중간중간에
많은 새로운 열차 편이
투입되었습니다만
초창기 ktx에 비하면
요즈음 ktx의 외관은
많이 더럽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열차 외관이
깨끗하지 않다는
느낌을 갖게 되었는데,
외관 관리가
이 정도 수준이면
열차의
다른 부분(엔진, 브레이크 등)의
관리(특히 안전분야)가 어떨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솔직히
열차 내부도
그리 깨끗한 편은 아닙니다
3. 이용자 매너
다음은
이용자(승객)들의 객차 내에서의 매너에
대한 생각입니다
2가지 정도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내부 소음과
신발 벗기입니다
내부 소음은
코로나 시대에
많이 해결되었습니다
하지만
열차 내에서
신발 벗기는
여전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요즈음은
안내 방송에서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신발 안 벗기
등을 안내하고 있지만
열차 내
신발 벗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역무원 분들이
조용히 지적해서
객차 내에서
신발을 벗지 않는
문화가
빨리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4. 앱 사용 불편
코레일톡이라는 앱으로
빠르고 편하게
승차권을
조회 예약 구매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앱이
업데이트되면서
일부 불편한
부분이 생겼는데요
자동 로그인
기능입니다
앱 이용 시
일정 시간이
경과되면
앱에서
자동 로그아웃되어
매번 로그인을
새로 해야 됩니다
이게 은근히
불편합니다
예를 들어
승차권을 미리
발권하고
탑승 시
좌석 확인을
하려면
로그아웃 되어 있어
매번 다시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정말 아쉬운 부분인데
빨리 개선되기를
희망합니다
오늘은
제가 평소에 ktx를
이용하며 느낀 점 일부를 소개했습니다
선호하는 좌석
- 4인 동반석 (코로나 특수)
아쉬운 점
- ktx 외부 청결도
- 승객의 아쉬운 매너
- 앱 자동 로그인 안됨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2021.02.21 - [여행하는 삶] - KTX열차에 책이나 물건을 두고 내렸을때,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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