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코스트코에서 파는 테라로사 커피를 계속 먹고 있는데 요즈음 약간 지겹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핸드 그라인더로 아침마다 커피 가는게 귀찮기도 하구요) 아무튼 뭔가 새로운 걸 찾고 싶었어요 그래서 오늘 코스트코에 간김에 오래전부터 눈여겨 봐오던 커피에 잠시 손이 갔었어요 하지만 아직 사오지는 않았어요 커클랜드 시그니춰 콜럼비아 그라운드 커피 아무래도 새로운 원두를 살려다 보니 약간은 주저가 되었습니다 커클랜드 콜롬비아 그라운드 커피는 1.36kg(분유통 크기 수준)으로 양이 많고 홀빈이 아니고 그라운드인데.... 빨리 산화되어 몇번 먹다보면 맛이 쉽게 변하지 않을까? 다크 로스트인데 맛은 쓰지 않을까? 등등의 걱정이 되었습니다 마땅히 물어볼 곳이 없어 온라인몰을 검색해보았습니다 가격은 1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