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 아는 그 ‘하멜 표류기’ 맞다. 책의 제목은 역사수업 시간에 들어 알고 있지만, 책의 내용은 본적이 없는 그 ‘하멜 표류기’이다. 이 책은 하멜 일행이 1653년 제주도에 표류되어 1666년 한국을 탈출하기까지 13년 동안의 한국 생활에 대한 기록이다. 책은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으로 약 130페이지 정도이다. 1. 느낀점? (기록의 필요성) 먼저 나는 이 표류기를 읽고 기록의 필요성을 느꼈다. 하멜이 기록한 내용은 당시 조선의 국민들에게는 당연한 일상이지만, 네델란드인(하멜 일행)과 유럽의 독자들에겐 새롭고 흥미있는 내용이었을 것이다. 즉, 우리에게는 당연하지만 타인의 시선으로 보면 기록하여 알릴만한 내용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후대의 한국인에게도 과거우리 선조들의 생활은 색다른 기록으로 보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