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개국, 5개의 국립공원을 함께한 작은 텐트2023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월마트에서29달러짜리 1인용 텐트를 하나 샀다.목적은 단순했다.그랜드캐년에서 하루 캠핑을 해보고 싶었다.당시에는 그저 “싸니까 하나 사보자” 정도의 마음이었다.그런데 그 작은 텐트와의 인연은 생각보다 길게 이어졌다.미국 그랜드캐년에서 시작된 그 텐트는한국으로 돌아와서는* 지리산 국립공원* 덕유산 국립공원* 제주 김녕* 한라산 국립공원그리고 일본 출장길에는혼자서 반다이 지역 국립공원에서도 함께했다.어느새3개 나라, 5개의 국립공원을 함께 다닌 셈이다.29달러짜리 저가 텐트라 내구성은 분명 부족했다.하지만 이상하게도그동안의 여행과 바람, 밤공기와 기억들은그 텐트 안에서 충분히 만들어졌다.2.바람에 눌려 부러진 폴대얼마 전 제주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