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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캠핑 이야기입니다.
지난 추석 연휴기간 동안의 첫 차박 경험 이후 캠핑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네요…
2013년 미국 자동차 일주 이후 오랜 만에 캠핑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어제 수능 앞둔 큰 아이 만나러 횡성갔다가
오늘은 그동안 방문해보고 싶었던
스노우피크 하남 매장에 들렀습니다.
스노우피크 랜드스테이션 하남
하남에 온 이유는
순전히 스노우피크 때문입니다.
오늘이 일요일이라 사람이 몰릴것을 예상하고 서둘러 왔습니다(10:30??)
1층 카페
먼저 커피랑 빵으로 아침을 먹습니다
커피는 일본 브랜드답게 진하게 내려줍니다.
진한 맛이지만 쓴 맛은 덜합니다.
쓴 맛은 적으면서
소금빵과 잘 어울립니다.
설봉빵은
제게는 별로네요….
라즈베리 쨈이 너무 많아서 달고
보기엔 좋은데 먹기엔 불편하네요
(내부의 크림은 맛있는데 줄줄줄 흘러서 먹기가 힘들고….쨈은 너무 달고 ㅠ)
커피는 비싸지만 맛있고
소금빵은 따뜻한게 버터맛과 짭짤한 소금맛이 맘에듭니다.
카페 외부 경치나 분위기도 좋구요….
2층 실내 매장
빵과 커피를 마무리하고 2층으로 향합니다.
2충에는 캠핑 기어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작은 숫가락부터 컵 옷 모자 쿠커세트 테이블 화로대 쉘터까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의자는 편안하고 익스텐션 테이블은 쏙 마음에 드네요
2명이서 불을 가운데 두고 마주보고 앉아 이야기하고 먹고 음악듣고….양옆의 테이블에 이것 저것 올려두기도 편하고
딱입니다.
1층 내려오는 계단 위에 타프를 설치해두었고
타프 밑에 컵을 달아놓았네요
뒤에는 옷도 보이구요
사진에는 없지만
다양한 많은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방문하셔서 이것 저것 손으로 만져보고 앉아보고 하세요…
가격은 제법 비쌉니다.
3층 외부 매장
외부에는 쉘트가 설치되어 있어서
눈으로 쉘터의 크기나 느낌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제가 방문한 날에는 달랑 2종류만 설치되어 있네요(더 많은 전시를 기대했었는데…)
먼저 랜드락입니다
(랜드락)
일단 큽니다.
개방감도 좋구요 하지만
데크에는 설치가 안될듯
다음은 리빙셀 롱 프로
(리빙셀 롱프로)
이름은 롱프로인데
랜드락 옆에 있다보니
생각보다 길지는 않습니다
후면에 다른 텐트와 도킹 가능하도록 되어있어 보통 리빙셀은 리빙셀로만 사용하고 텐트를 도킹하여 침실로 많이 이용하더라구요..
이상
스노우피크 하남 매장 방문기였습니다.
(오늘의 마무리)
- 근처에 갈 일이 있고 캠핑 장비에 관심이 있으면 가볼만하다
- 진한 커피도 마시고 따뜻한 빵도 먹고 경치도 즐기고
- 스노우피크 장비의 가격은 사악하지만 제품들 세팅 해둔것을 보면서 이런 저런 아이디어를 얻게 되어 좋았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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