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날씨가 캠핑하기에 예술입니다. 아직 모기도 없고, 너무 춥지도 너무 덥지도 않고 저는 국립공원의 야영장에 가서 캠핑하는 걸 좋아합니다. 1박? 2박?부지런하고 시간 때가 잘 맞으면 캠핑장에 금요일에 도착해서 2박을 하고 오지만, 그러지 못하고 토요일에 도착하면 1박만 하고 빠져나와야 합니다. 캠핑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캠핑에서의 1박?? 많이 아쉽습니다. 최소한 2박은 해야 그나마 약간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건데 1박은 너무 짧죠. 캠핑장 도착해서 진지 구축하고, 먹고, 자고, 일어나서, 어젯밤에 벌려놓은 수많은 짐들 챙겨서 차에 꾸역꾸역 싣고 돌아오기 바쁘죠. 아주 많이 아쉽습니다. 오천 원의 행복오늘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제가 가끔 사용하는 2박 같은 1박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