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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85

커피 홈 로스팅(feat. 과테말라 SHB 안티구아)

최근에는 자주 집에서 커피를 볶아서 마십니다. 오늘은 과테말라 생두입니다. (SHB 안티구아)집에서 로스팅할 때에는 가스레인지에 주물팬을 올려 생두를 볶습니다. 주물팬이 무겁지만 작은 사이즈의 팬이라 볶을만한 무게입니다. 대신 소량씩 볶아야 하네요. 오늘 저는 두 번에 걸쳐 커피를 볶았습니다. 한 번은 내가 생각하는 만큼, 또 한 번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 덜 볶아보았습니다.아래 사진은 볶는 중간 과정입니다. 처음의 연두색에서 점차 노란색으로 변하는 중입니다. 아래 두 사진 중에 위 사진이 제가 원하는 만큼 볶은 사진이고, 아래 사진이 조금 덜 볶은 사진입니다.조금 덜 볶은 원두가 균일하게 볶이지 못해서 조금 아쉽습니다. 살다 보면 그런 날도 있죠… 글을 쓰는 동안 원두가 충분히 식으면 커피를 내려..

도전하는 삶 2024.04.03

이번 여름 스타벅스 음료 추천 (feat. 스타벅스 더블샷)

처음 마셔보았습니다. 커피 스타벅스 더블샷 스타벅스 앱(App)에는 에스프레소 코너에 있으며, 3가지 더블샷이 준비되어 있네요 저는 오늘 기본 더블 샷인 ‘커피 스타벅스 더블 샷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잠시 후에 음료가 준비되어 받으러 가니 사이즈가 엄청 작네요크기는 작지만 마셔보니 적당히 달달하니 맛이 있습니다. (톨 사이즈가 355ml, 그란데가 473ml. 이에 비해 더블 샷은 207ml이니, 톨 사이즈의 2/3 정도네요) 더블 샷이라 그런지 정신도 반짝 차려지네요. 글 쓰기 전 혹시나 하고 검색을 해보니 엄청 유명한 음료이네요. 고급스러운 커피믹스 맛이라는 글들이 있는데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아직 안 드셔보신 분들은 추천드립니다. (장시간 자리 잡아야 하는 분들에겐 비추. 너무 작고 맛있어서 금방..

도전하는 삶 2024.03.31

제주도에서 마셔야하는 막걸리는?

제주도에 여행을 가면 다양한 맛집을 가게 됩니다. 맛집에서 이것저것 먹다 보면 자연스레 술도 마시게 되구요. 오늘은 제주도에서 맛을 본 여러 가지 막걸리 이야기입니다. 제주도 막걸리 종류보통 지역에는 지역별 막걸리가 1개 정도 있는데 비해 제주도에는 꽤 다양한 막걸리가 생산,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마셔본 막걸리 사진들을 나열해 봅니다. 막걸리의 유통기한, 첨가물은?제주막걸리를 제외한 나머지 막걸리들은 땅콩, 오메기, 조껍데기, 방풍, 청보리, 감귤 등을 첨가하여 제조하였는데, 그 첨가한 함량은 1% 미만으로 많지 않은 양입니다. 그리고 살균처리를 한 막걸리로 유통기한이 1년이고, 아스파탐 같은 합성감미료와 합성착향료가 들어있습니다.제가 이번에 마셔본 7가지 막걸리 중 ‘제주막걸리’만 생(生) 막걸리..

여행하는 삶 2024.03.22

제주도 여행 마무리 추천 장소

제주도가 우리에게 좋은 여행지인 이유는 평소에 잘 못보는 풍경을 보여주기 때문이 아닐까? 낯선곳, 낯선풍경, 낯선사람들 때문이리라 이런 제주를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려면 많이 아쉬울 것이다. 하지만 돌아가야 한다(그런가?) 시장과 자연풍경 구경 다했고 맛집 가보고 싶은 곳 다 가보았고 걷기 충분히 걸었고 선물 쇼핑도 다 샀고 비행기 시간은 아직 2시간 남았네.. 뭐하지?? 렌트카 반납 장소와 가깝고 마지막으로 즐기기 좋은 장소를 추천합니다. 제주공항 뒷편 용두암해변제가 추천하는 장소는 공항 뒷편 용두암 해변입니다. 용두암해변이지만 용두암엘 가라는거는 아닙니다. 이 곳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1. 공항과 가깝고 2. 렌트카 반납장소와도 가깝고 3. 멋진 바다풍경도 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지도는 위 ..

여행하는 삶 2024.02.25

제주도 여행 마무리 추천 장소(feat. 어머니빵집)

제주 여행을 마치고 비행기 타기 전 시간이 애매하게 남기도 합니다. 이럴 때 마지막으로 육지 가족들에게 사줄 빵 선물 장소 추천입니다. 오늘은 금요일인데 제주 시내 대표 빵집인 ‘준 클라시코’에서 가족을 위해 빵을 사가려 했으나 금요일이 휴무일이네요 그래서 오늘은 ‘어머니빵집’엘 가보았습니다. 건물 내부에는 주차할 공간이 없네요… (입주민만 주차할 수 있다고 하네요… 내가 주차공간을 못 찾은 건지??) 아무튼 인근 유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비 맞으며 걸어서 방문했습니다. 우선 인테리어나 커피 가격은 평범하네요.. 찬찬히 둘러보니 몇몇 못 보던 빵들이 보이네요 현무암빵, 치즈대파빵 등등 생크림 팥빵이 인기라네요.. 각종 쨈들도 팔구요.. 제가 구입한 바질토마토도 보입니다. 요약>> - 제주 떠나기 전 시간이..

여행하는 삶 2024.02.23

제주도 서귀포쪽 가성비 숙소

제주 서귀포 쪽 숙소입니다. 업무차 2박 3일 동안 제주에 있으며 머물렀던 숙소입니다. 방은 넓고 쾌적하며, 가격은 65,000원(스탠더드 트윈)으로 가성비가 좋은 호텔입니다. 복잡한 제주시내가 아닌 제주의 자연에서 머물고 싶은 분들께 추천입니다. 침대가 2개, 식탁, 전자레인지, 냉장고, 온천, 수영장이 있습니다. 어른 2명, 아이 1명 가족여행에 최적입니다. 참고사항>> - 위 패키지 상품은 그린스테이 패키지입니다. - 생수, 비누, 샴푸, 치약, 칫솔 미포함입니다. - 수건은 제공합니다. 개인 세면도구들만 챙겨가고, 렌터카만 있으면 제주도 가족여행에도 훌륭한 숙소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의 이유…?? 평소 안 하던 생각을 하기도 한다. 가령 죽음이라던지.. 인생의 의미라던지.. 이는 일상으로부터 몸과 ..

여행하는 삶 2024.02.23

다시 찾은 제주 빵집, ‘준 클라시코’

다시 찾은 빵집은 노형동에 있는 ‘준 클라시코’입니다. 10여 년 전 알게 된 제주도 빵 맛집인 ‘르 에스까르고’를 찾아보다가 우연히 2023년에 방문하게 된 ‘준 클라시코’가 ‘르 에스까르고’의 후속점이라고 하니 이 이야기는 10여 년 전부터 시작되네요. 제주도에 업무차 출장 왔다가 점심은 제주 토속 음식점인 ‘황금어장’에서 먹고, 작년에 방문했던 ‘준클라시코’를 다시 찾았습니다. (도착하니 개업시간인 1시 이전이라 아직 문이 닫혀있네요) 황금어장 만족입니다. 인근 스타벅스 노형점에 들러 ‘자몽허니블랙티‘ 테이크아웃해서 다시 돌아오니 오픈했네요.. 1시에는 빵의 종류가 많지 않습니다. 3시 정도가 되어야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선 나와있는 3종류의 빵을 하나씩 구입하였습니다. 플..

여행하는 삶 2024.02.21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 vs. 일반 주유소

질문 1: 어디가 저렴한가? 질문 2: 휘발유 양의 차이는 없는가? 지난 3개월간의 개인적인 주유기록과 내 차의 주행가능거리 미터기 기록에 근거하여 적어보겠습니다. (편의상 고속도로 휴게소의 주유소는 ‘고속도로 주유소’, 고속도로가 아닌 곳의 주유소는 ‘일반 주유소’라 칭하겠습니다) 글의 순서입니다. 0. 최근 3개월간 주유 내역 1. 단가 비교 2. 주행가능거리/리터 비교 3. 내 차의 주행미터기 신뢰성 검토 4. 결론 0. 최근 3개월간 주유 내역 (주유 기간) 2023.08월부터 11월까지의 주유기록입니다. 주유 일자 08월 26일 08월 28일 09월 04일 09월 08일 09월 17일 09월 21일 위치 예산(대전) 인삼(상) 입장 옥산 인삼(상) 망향(하) 주유금액 50000 50000 500..

여행하는 삶 2024.01.12

다이소 만원짜리 보냉 백 성능은?

이번 여름에 캠핑을 다니는 과정에서 다이소에서 보냉 백을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보냉 기능이 많이 약해서 실망이었습니다. 첫 실망을 안겨준 다이소 보냉 백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물품의 최고가는 5,000원입니다. 구입 당시 보냉 백이 5,000원이라 어느 정도 보냉 백으로 성능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기대를 하고 하나 구입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욕심이 지나쳤던 것 같아요. 5,000원짜리 보냉 백으로 한 여름의 뜨거움을 이겨보려고 했던 게 무모한 거였고, 욕심이었던 거죠 그래도 한 여름의 더위를 이길 수는 없어도 어느 정도 버텨줄 거라 기대했던 제 기대에 많이 못 미친 거는 사실이었습니다. 너무 쉽게 무너져 버리는 보냉 백 다이소 제품에서 느껴본 첫 실망이었던 것 같아요… 보냉 백을 레이어드 해보..

도전하는 삶 2023.08.27

포항 최악의 차박지, 최고의 차박지

오늘은 우연히 포항에 들러 차박 1박을 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포항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가 많지 않아 우선 죽도시장 쪽으로 방향을 찍고 출발했습니다. 포항 죽도시장에는 밤에 도착하게 되었고, 아는 곳도 없어서 차로 우선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빙글빙글 돌다가 우연히 밝은 불빛과 많은 젊은이들이 거닐고 있는 해안가를 발견했습니다. 첫 번째 차박지(영일대 해수욕장)우연히 발견한 곳은 영일대 해수욕장이었습니다. 밤에 엄청 핫 하더라구요. 젊은이들이 모여 해변에서 노래 부르고, 음악 듣고 맞은편 가게에서는 술 마시고, 완전히 핫 플레이스였습니다. 젊은이 무리를 지나 저는 영일대 해수욕장의 북쪽 끝으로 계속 가 보았습니다. 많은 차들이 해변 백사장에서 건너편 항구의 불빛과 바다를 보며 주차해 있길래 저도 ..

여행하는 삶 202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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