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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89

일본 편의점에서 사온것들(2023년 여름)

더운 여름에 친구들이랑 일본에 골프 치러 갔다가 오면서 일본의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 온 것들을 소개합니다. 집에 막둥이 주려고 사 온 것들도 있고, 못 보던 게 있길래 궁금해서 사 온 것도 있고, 평소 제가 좋아하는 건데 일본 제품은 어떤지 궁금해서 사 온 것도 있습니다. 아무튼 이것저것들을 사 온 이유는 다양합니다. - 막둥이 주려고… - 처음 보는 거라… - 평소 좋아하는 거라 비교해 보고파… - 소포장이거나, 가격이 싸서..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1. 페페론치노 파스타 소스평소 저랑 가족들이 가장 좋아하고 자주 만들어 먹는 파스타 소스입니다. 아마도 정식 이름은 ”알리오올리오 페페론치노“인데 길어서 그냥 페페론치노만 적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일본의 편의점 시판 소스는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사 ..

여행하는 삶 2023.07.24

오천원으로 주말 캠핑 여유롭게 하는법

요즈음 날씨가 캠핑하기에 예술입니다. 아직 모기도 없고, 너무 춥지도 너무 덥지도 않고 저는 국립공원의 야영장에 가서 캠핑하는 걸 좋아합니다. 1박? 2박?부지런하고 시간 때가 잘 맞으면 캠핑장에 금요일에 도착해서 2박을 하고 오지만, 그러지 못하고 토요일에 도착하면 1박만 하고 빠져나와야 합니다. 캠핑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캠핑에서의 1박?? 많이 아쉽습니다. 최소한 2박은 해야 그나마 약간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건데 1박은 너무 짧죠. 캠핑장 도착해서 진지 구축하고, 먹고, 자고, 일어나서, 어젯밤에 벌려놓은 수많은 짐들 챙겨서 차에 꾸역꾸역 싣고 돌아오기 바쁘죠. 아주 많이 아쉽습니다. 오천 원의 행복오늘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제가 가끔 사용하는 2박 같은 1박 캠..

여행하는 삶 2023.06.06

우리 커플은 기흥 이케아에 가면 좋을까??

오늘 이야기는 이케아에 가보면 좋을 커플들을 11가지 유형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반드시 젊은 커플뿐만 아니라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커플도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사실 기흥 이케아만 해당되는게 아니고 모든 이케아 해당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기흥 이케아에 가서 놀기 좋은 커플 이야기 시작합니다. 기흥 이케아에 가보면 좋은 커플 1. 기흥 근처에 사는 커플이케아 기흥점의 위치는 용인시 기흥구입니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고매로 62) 수원, 동탄, 오산, 용인, 죽전, 분당, 판교 등강남 중심으로 동남쪽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방문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2. 박물관 좋아하는 커플이케아에 가면 이것 저것 새로운 물건들이 많습니다. 그러면서 감각적이기도 하구요. 박물관을 좋아하는 분들은 아마도 ..

소소한 삶 2023.05.02

내가 만난 택시 기사분들

대부분 말이 없음. 예를 들어 내가 어디 어디 가자고 하면 대부분의 기사님들이 대답이 없이 그냥 출발하심. 이 차가 내가 가자고 하는 곳으로 가는 건지? 아니면 본인들 가고 싶은 곳으로 가는 건지? 모르게 출발하심 물론 99.98%는 내가 이야기한 곳으로 가시는데 하여튼 말씀들이 없는 게 택시 기사님들의 특징인 것 같음 적어도 내가 만나본 기사님들의 경우엔….

소소한 삶 2023.04.27

미국에서 골프 클럽 없이 골프 치기

미국 로드트립 말미에 일행들과 미국에서 골프를 쳐보기로 했어요. 로드트립 구간의 말미인 몬테레이 근처에서 골프장을 알아보기로 했으나, 우리를 주저하게 만드는 몇 가지 고민이 있었어요. - 골프장은 어디가 좋을까? - 골프 클럽이 없는데 대여가 가능할까? - 골프 비용은 얼마나 할까? - 복장에 제약은 없을까? 로드트립 도중에 운전자 외의 나머지 사람들이 검색을 해보았지만 명쾌한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골프장에 가서 궁금한 점 물어보자! 미국에 여행을 가서 골프클럽 없이 골프를 갑자기 치려는 상황이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라 그런지 검색으로 우리의 궁금점을 모두 해결할 수가 없어 내일 머무르는 숙소 근처의 골프장에 직접 가서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직접 가서 물어보니, - 내일 원하는 시간에 예약..

도전하는 삶 2023.04.23

2023 미국 서부 로드트립(요세미티 국립공원)

오늘은 요세미티 국립공원 방문기입니다. 이번에는 여행기간이 짧아서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에는 머무르지 못하고 몇몇 포인트들만 훑어보고 빠져나왔습니다. 먼저 터널 뷰입니다. 터널 뷰(Tunnel View)터널을 빠져나오면 도로변 주차장에서 저 멀리 하프돔이 보입니다. 그 전경이 멋져 터널 뷰라고 이름붙여진 포인트입니다. 여전히 멋지네요. 요세미티 강(Yosemite river)요세미티 강가에 잠시 앉아서 폭포 물내려오는 장면을 쳐다보며 잠시 쉬었습니다. (아직 시차적응도 안되어 조금의 쉼이 필요했나 봅니다.) 쉬는 동안 눈이 녹아서 내려오는 얼음처럼 차가운 온도의 요세미티 강에 잠시 담궈둔 맥주를 꺼내어 시원하게 마시며 주변을 만끽했습니다. 805 맥주는 처음 맛보는 맥주인데맥주가 맛이 있네요.(주변의 분위..

여행하는 삶 2023.04.21

2023 미국 서부 로드트립(샌프란시스코 to 요세미티)

오늘은 총 8박 9일간의 미국 서부 로드트립(샌프란시스코, 요세미티,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앤털로프 캐년, 서부해안 1번 국도) 중, 샌프란시스코에서 요세미티까지의 일정 이야기입니다. 샌프란시스코(피어 39, 금문교)먼저 피어 39와 금문교만 잠시 보고 지인의 집이 있는 데이비스를 경유하고 요세미티로 이동하는 코스입니다. 데이비스에서 하루 자고, 아침 먹고 여세미티로 이동합니다.아침으로 인근의 유명한 도너츠를 커피랑 먹고 출발합니다.도시를 빠져나와서 요세미티로 향합니다. 중간에 경치 좋은 휴게 장소에서 점심을 또 먹습니다.요세미티에 도착하여 풍경 좋은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쉬기도 합니다. 경치가 좋습니다.서울에서 출발하여 10시간 비행…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간단히 피어 39와 금문교만 보고 요세미티로 ..

여행하는 삶 2023.04.19

2023 미국 맥모닝 가격, 맛 후기

미국 서부 로드트립 도중에 먹어본 미국의 맥모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 주문 및 가격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하여합니다.맥 모닝의 종류로 머핀, 그리들, 베이커리 그리고 카페가 있는데 저는 맥그리들을 선택했습니다.그리들에서 가장 인기 좋은 메뉴인 소시지, 계란, 치즈 그리들을 선택하였습니다.그리들에 커피를 추가합니다.단품은 5.19달러인데, 세트는 8.29달러가 됩니다.(맥도널드 커피가 3.1달러면 비싼 게 아닌가요?)커피 사이즈는 중간으로 정합니다.세트로 주문을 하니 자동으로 해시 포테이토까지 추가가 되네요. 커피 3.1달러 포함하여 세트 가격은 8.29달러입니다. 2. 맛예전에 한국에서 맛보았던 맥 모닝은 뭔가 너무 인공스럽고 장난감 같다는 인식이었는데, 오늘 맛본 맥모닝은 음식에 가까워졌다고 할까요?..

여행하는 삶 2023.04.19

2023 미국 서부 로드트립(라스베가스 to 그랜드 캐년)

전체적인 코스는 라스베가스를 출발하여 아래 3군데를 경유하고, 그랜드 캐년에 도착하는 코스입니다. 후버 댐(경유 1, 구경 목적) 킹맨(경유 2, 점심 식사, 장 보기) 윌리엄스(경유 3, 화장실) 다음은 각 지점별 숙소, 먹거리, 한 일 등 내용입니다. 라스베가스 (월마트 & 맥모닝)먼저 라스베가스 떠나기 전에 월마트에 가서 텐트를 샀어요(30달러 1인용 텐트) 그리곤 아침으로 맥모닝을 사러 맥도날드에 갔습니다. (미국 맥모닝은 다르다네요) 그리곤 에어비앤비를 나와 라스베가스를 뒤로하며 후버 댐으로 출발했어요. 후버 댐(Hoover Dam)후버댐의 뷰 포인트가 약간 바뀌었네요.과거에는 댐 바로 옆 비지팅 센터 옥상이 뷰 포인트 였는데, 이번에는 댐 가기 전 우측으로 안내합니다. 댐이 중요 국가 시설이라..

여행하는 삶 2023.04.19

2023 미국 서부 로드트립(Merced to Las Vegas)

미국 서부 로드트립 3일차 입니다. 오늘은 갈 길이 멀어 아침은 커피랑 도넛츠로 간단히 처리하고 출발합니다. 동네에서 두 번째로 유명한 집인데, 나름 맛있네요. 도넛과 커피 다 먹고 9:10 출발합니다. 한참을 달리다 왼쪽 저 멀리 쳐다보니 시에라네바다 산맥 위에 눈도 아직 보이네요 남쪽으로 계속 내려오니 가끔 가끔 야자수도 보입니다. 미국 로드트립을 하다 보면 캠핑카는 꽤 자주 보이는 편입니다. 아무튼 더없이 넓은 평야지대에 농업이 한창입니다. 아직 한참을 더 가야합니다. 가다가 배가 고파서 공원 쉼터에서 고기를 굽고 짜왕을 곁들입니다. (짜왕을 끓이고 고기를 곁들이는게 아닙니다. 메인이 분명 소고기 스테이크입니다) 고기랑 짜왕 먹고 나서 인근의 맥도날드에서 커피와 아이스크림으로 후식을 먹고 또 달립니..

도전하는 삶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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