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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이 일기 #14_ 제주 식료품 물가 정보

안녕하세요?제주로 이사한 지 7개월을 달려갑니다.오늘은 제주도의 식료품 가격 몇 가지 소개드릴려구요(제주도 한달살이 계획 수립 또는 장기간 여행이나 캠핑 오실 때 참고용)———-대단한 하나로마트우리 집은 주로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봅니다. 아무래도 접근성이 좋아서 그런가 봐요제주도에 다이소가 많다고 하는데, 하나로마트가 훨씬 수가 많고 ‘시’ 지역뿐만 아니라 ‘읍면’지역까지 도 전역에서 비즈니스를 하네요.대단합니다.식품 가격 소개집에서 음식을 해 먹기 위해 하나로마트에서 사 오는 식료품 위주로 소개드립니다.제주에서 감귤은 사 먹는 게 아니라는데 저는 인간관계가 문제가 있는지, 주로 하나로마트에서 사서 먹는데, 하우스 귤이라 그런지 비싸네요제주도 바나나, 색상은 좋았습니다. 아직 사 먹어 보지는 못했네요...

제주살이 2025.07.23

제주살이 일기 #13_ 노을, 사람들 그리고 비행기

오늘도 별거 없습니다.해변 노을과 오가는 사람들 물놀이하는 아이들 그 뒤로 날아오르는 비행기 풍경을 공유해봅니다노을 지는 바다에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저 멀리 날으는 비행기를 보고 있으면 우리의 빠른 일상과 대조적으로천천히 움직이는 비행기가 보는 사람의 기분을 묘하게 만듭니다마치 슬로우비디오로 천천히 내리는 눈송이를 바라볼 때의 기분처럼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편안한 밤 보내세요~P.S.저녁 먹고 심심해서 커피 볶았습니다. 나누어 드릴 수도 없고 해서… 사진으로만

제주살이 2025.07.22

제주살이 일기 #12_ 오늘은 구름

오늘 제주도는 아주 청명합니다. 비 온 뒤라 그런가 봐요.날씨가 청명하다 보니 바다도 멋있고, 한라산도 멋있지만 오늘은 구름이 열일하네요사진으로는 청명한 풍경이지만, 날씨는 엄청 습하고 덥습니다.시원한 제주도 사진 보시고 무더운 날씨에 힘내세요~~요즈음우리는 왜? 제주도에 이리 열광을 하는가?에 대해서 이런저런 고민을 하고 있는데, 오늘의 날씨가 그 답을 일부 해주는 것 같아요..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제주살이 2025.07.21

제주살이 일기 #11_비 온 뒤 붉은오름

《비 온 뒤, 붉은오름 안개숲을 걷다》오늘은 어제 붉은오름 야영장에서 자고, 아침에 붉은오름 트래킹한 이야기입니다.—————붉은오름 야영장에서 맞이한 아침은,시원한 바람과 맑은 공기, 조용한 숲소리가 좋았어요아침 8시쯤, 타프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가 잦아들기 시작하니 세수 대충, 옷 대충 챙겨입고 아침에 걷기로 한 붉은오름 정상으로 향했어요비 온 뒤 숲길, 환상적붉은오름의 트래킹 코스는비 온 뒤라 그런지 더없이 깨끗했습니다.비가 왔었지만 야자수 매트와 데크 계단 덕분에 흙 한 점 신발에 묻지 않았습니다.비에 젖은 나뭇잎은 더 선명하고공기는 청량하다 못해 감동 그 자체였으며…소나무, 삼나무, 그리고 이름 모를 풀벌레와 새소리들이 대단했어요.계단 시작 지점에서 정상까지 350미터.우리는 700걸음에 정상에 ..

제주살이 2025.07.20

제주살이 일기 #10_ 제주여행, 비가 오면?

비 오는 날, 제주의 하루 — 요 며칠 제주엔 비가 오락가락합니다.오늘도 그런 하루.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이지만, 비 오는 날의 제주는 또 다른 풍경을 선물해 주죠. 오늘 이곳저곳 다니며 좋았던 곳 님들과 공유합니다.⸻붉은오름 야영장을 향해아침 일찍 눈을 떠 예약해 둔 붉은오름 야영장으로 향했습니다.하지만 입장은 오후 1시부터 가능하다기에, 주변을 돌아보며 ‘아점’부터 해결하기로 했어요.⸻우동카덴 – 정호영 쉐프의 일본식 우동집점심은 . 정호영 셰프가 운영하는 일식 우동집입니다.• 국물은 단맛보다는 살짝 시큼하면서도 해조류의 감칠맛이 도는 깔끔한 맛.• 바삭한 튀김을 국물에 적셔 먹으니 기름의 풍미가 더해져 깊은 맛이 납니다.• 면발은 탱글탱글하고 쫀득해 입안에서 기분 좋은 식감을 줍니다.가격은 13,0..

제주살이 2025.07.19

제주살이 일기 #9_퇴근 후 바다에서

오늘도 별 내용은 없고 저녁 무렵 제주도의 바다 풍경을 이웃님들과 공유하는 게 전부입니다.오늘은 퇴근 시간에 맞추어 가족들이 사무실 근처 바다로 와서 함께 놀았습니다.오늘은 ‘바다’보다 ‘하늘’이상하게 오늘은 바다보다 하늘이 좋은 느낌이었습니다.퇴근 시간에 맞춰 온 가족과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물놀이를 했어요즐거운 웃음 속에서시간도 잠시 멈춘 듯그리고,나쵸에 시원한 생맥주 한잔,닭다리와 콜라,김이 모락모락 나는 컵라면,바삭하게 튀겨낸 감자튀김까지—노을과 파도 소리를 배경 삼아배부르고 행복한 저녁이었습니다.오늘도 감사한 하루였습니다.다들 마무리 잘하시고요~감사합니다!!

제주살이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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