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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213

치맥 대신 ’치킨과 커피‘

평소 야식을 잘 안 먹는데 오랜만에 가족 모두가 모이는 바람에 치킨을 시켰다야식으로 먹는 치킨에는 맥주가 제격인데, 오늘은 술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땡겼다정확히 말하면 술이 땡기질 않았다큰 아들이 자진해서 치킨을 받아오겠다면서 치킨을 가지러 간 사이에 나는 커피를 내렸다커피가 막 내려져가고 있는 시점에 치킨이 도착했다정말 많은 치킨의 종류가 있지만 우리 집은 돌고 돌아 후라이드란다. 막내가 양념을 좋아해서 양념 후라이드 반반을 시켰다.늦은 밤이라 원두 양은 조금만 하고 물을 많이 잡았다아무래도 시원한 맥주보다는 따뜻한 무언가가 필요했었나 보다먼저 후라이드를 한 입 하고, 따뜻한 커피를 한 모금하였다느낌이 또 달랐다맥주 대신 따뜻한 커피와 먹는 치킨의 느낌은 또 달랐다커피를 마실 때 느껴지는 커피의 맛은 ..

도전하는 삶 2025.01.27

제주공항에서 밥을 먹어야 한다면

제주공항에 비행기를 내리니 애매했다시간이나배고픔의 정도나하지만차도 없고날은 어둡고공항 내에서 저녁을 먹기로했다보통 공항에서의 식사는 늘 만족스럽지 못한 경험을 내게 안겨주었었다그럼에도 이날 공항 내에서 저녁을 먹어보기로 한 가장 큰 이유? 스스로의 논리적 근거?는 이거다혹시라도 나중에 공항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하여야하는 상황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서나도 이제는 제주공항을 자주 왔다 갔다 하기도하는데 한 군데 정도 그럴싸한 식당은 알고 있어야 하는 건 아닐까?공항 1층에서 음식점으로 향했다나는 온담국수에서제주식 고기국수를 주문했다가격은 10,800원이다중국인 관광객들의 대화를 흘려들으며 1~2분 정도 기다리니 음식이 나온다비쥬얼이 이상했다이건 뭐지? 떡국인가?역시 공항에서의 식사는 처음부터 무리였는가?국물 ..

도전하는 삶 2025.01.12

일본 여행 중 아침식사 간단히

오늘 소개드릴 내용은 일본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을 때 유용한 정보이다 장소: 도토로 커피(Doutor) 메뉴: 모닝세트 B (파스트라미 샌드위치+커피) 가격: 520엔(커피 미디엄 사이즈 선택) 일본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날 아침이다 공항철도를 타고 센다이 공항으로 가기 전 어젯밤에 돌아다니다 미리 봐둔 곳으로 아침을 먹으러 간다 아침에 줄이 길다 일본 아주머니들이 많이 이용하신다 가게 내부에는 혼자 식사하러 오신 분들이 대부분이고, 이에 걸맞게 1인 좌석이 많다 모닝세트 A(햄에그 샌드위치)를 먹을지 아니면 모닝세트 B(파스트라미 샌드위치)를 먹을지를 한참 고민하다 B임에도 더 큰 사진, 그리고 제일 상단에 B메뉴가 올라 있어 세트 B를 선택했다 주문 모닝세트 B 테이크 아웃 따뜻한 커피(호또 고히)..

여행하는 삶 2024.09.14

다시 코로나, 증상과 대처

며칠 전에 다시 코로나에 감염이 되었다 오늘은 그 증상과 대처에 대하여 나의 경험을 이야기하겠다. 주요 증상- 감기 몸살 - 갑자기 목이 칼칼해짐 - 오한 - 어지러움 지난번 처음 코로나에 비하면 순한 편이지만 확실히 감기와는 다른 그 무엇이다 대처- 병원 진료(코로나 확인) - 링거 맞음(해열진통 + 수액) - 병원 약 꾸준히 복용 - 도라지 진액 - 물 많이 - 에어컨 가급적 회피 - 이불 등으로 몸 따뜻하게 - 낮잠 가족과의 거리두기- 가급적 격리- 처음에는 심하게 격리, 약 먹은 지 3일 지나고부터는 소프트한 격리 - 외출 시에는 가급적 마스크 착용 현재 상태- 깔끔하게 나아지지는 않는다 - 약간은 어지럽고 dizzy 한 상태?- 이러한 상황이 느낌상 별로 오늘의 결론- 이번에 코로나에 걸림으로 ..

소소한 삶 2024.07.28

커피 홈 로스팅(feat. 과테말라 SHB 안티구아)

최근에는 자주 집에서 커피를 볶아서 마십니다. 오늘은 과테말라 생두입니다. (SHB 안티구아)집에서 로스팅할 때에는 가스레인지에 주물팬을 올려 생두를 볶습니다. 주물팬이 무겁지만 작은 사이즈의 팬이라 볶을만한 무게입니다. 대신 소량씩 볶아야 하네요. 오늘 저는 두 번에 걸쳐 커피를 볶았습니다. 한 번은 내가 생각하는 만큼, 또 한 번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 덜 볶아보았습니다.아래 사진은 볶는 중간 과정입니다. 처음의 연두색에서 점차 노란색으로 변하는 중입니다. 아래 두 사진 중에 위 사진이 제가 원하는 만큼 볶은 사진이고, 아래 사진이 조금 덜 볶은 사진입니다.조금 덜 볶은 원두가 균일하게 볶이지 못해서 조금 아쉽습니다. 살다 보면 그런 날도 있죠… 글을 쓰는 동안 원두가 충분히 식으면 커피를 내려..

도전하는 삶 2024.04.03

이번 여름 스타벅스 음료 추천 (feat. 스타벅스 더블샷)

처음 마셔보았습니다. 커피 스타벅스 더블샷 스타벅스 앱(App)에는 에스프레소 코너에 있으며, 3가지 더블샷이 준비되어 있네요 저는 오늘 기본 더블 샷인 ‘커피 스타벅스 더블 샷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잠시 후에 음료가 준비되어 받으러 가니 사이즈가 엄청 작네요크기는 작지만 마셔보니 적당히 달달하니 맛이 있습니다. (톨 사이즈가 355ml, 그란데가 473ml. 이에 비해 더블 샷은 207ml이니, 톨 사이즈의 2/3 정도네요) 더블 샷이라 그런지 정신도 반짝 차려지네요. 글 쓰기 전 혹시나 하고 검색을 해보니 엄청 유명한 음료이네요. 고급스러운 커피믹스 맛이라는 글들이 있는데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아직 안 드셔보신 분들은 추천드립니다. (장시간 자리 잡아야 하는 분들에겐 비추. 너무 작고 맛있어서 금방..

도전하는 삶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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