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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 대신 ’치킨과 커피‘

평소 야식을 잘 안 먹는데 오랜만에 가족 모두가 모이는 바람에 치킨을 시켰다야식으로 먹는 치킨에는 맥주가 제격인데, 오늘은 술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땡겼다정확히 말하면 술이 땡기질 않았다큰 아들이 자진해서 치킨을 받아오겠다면서 치킨을 가지러 간 사이에 나는 커피를 내렸다커피가 막 내려져가고 있는 시점에 치킨이 도착했다정말 많은 치킨의 종류가 있지만 우리 집은 돌고 돌아 후라이드란다. 막내가 양념을 좋아해서 양념 후라이드 반반을 시켰다.늦은 밤이라 원두 양은 조금만 하고 물을 많이 잡았다아무래도 시원한 맥주보다는 따뜻한 무언가가 필요했었나 보다먼저 후라이드를 한 입 하고, 따뜻한 커피를 한 모금하였다느낌이 또 달랐다맥주 대신 따뜻한 커피와 먹는 치킨의 느낌은 또 달랐다커피를 마실 때 느껴지는 커피의 맛은 ..

도전하는 삶 2025.01.27

제주공항에서 밥을 먹어야 한다면

제주공항에 비행기를 내리니 애매했다시간이나배고픔의 정도나하지만차도 없고날은 어둡고공항 내에서 저녁을 먹기로했다보통 공항에서의 식사는 늘 만족스럽지 못한 경험을 내게 안겨주었었다그럼에도 이날 공항 내에서 저녁을 먹어보기로 한 가장 큰 이유? 스스로의 논리적 근거?는 이거다혹시라도 나중에 공항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하여야하는 상황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서나도 이제는 제주공항을 자주 왔다 갔다 하기도하는데 한 군데 정도 그럴싸한 식당은 알고 있어야 하는 건 아닐까?공항 1층에서 음식점으로 향했다나는 온담국수에서제주식 고기국수를 주문했다가격은 10,800원이다중국인 관광객들의 대화를 흘려들으며 1~2분 정도 기다리니 음식이 나온다비쥬얼이 이상했다이건 뭐지? 떡국인가?역시 공항에서의 식사는 처음부터 무리였는가?국물 ..

도전하는 삶 2025.01.12

일본 여행 중 아침식사 간단히

오늘 소개드릴 내용은 일본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을 때 유용한 정보이다 장소: 도토로 커피(Doutor) 메뉴: 모닝세트 B (파스트라미 샌드위치+커피) 가격: 520엔(커피 미디엄 사이즈 선택) 일본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날 아침이다 공항철도를 타고 센다이 공항으로 가기 전 어젯밤에 돌아다니다 미리 봐둔 곳으로 아침을 먹으러 간다 아침에 줄이 길다 일본 아주머니들이 많이 이용하신다 가게 내부에는 혼자 식사하러 오신 분들이 대부분이고, 이에 걸맞게 1인 좌석이 많다 모닝세트 A(햄에그 샌드위치)를 먹을지 아니면 모닝세트 B(파스트라미 샌드위치)를 먹을지를 한참 고민하다 B임에도 더 큰 사진, 그리고 제일 상단에 B메뉴가 올라 있어 세트 B를 선택했다 주문 모닝세트 B 테이크 아웃 따뜻한 커피(호또 고히)..

여행하는 삶 2024.09.14

다시 코로나, 증상과 대처

며칠 전에 다시 코로나에 감염이 되었다 오늘은 그 증상과 대처에 대하여 나의 경험을 이야기하겠다. 주요 증상- 감기 몸살 - 갑자기 목이 칼칼해짐 - 오한 - 어지러움 지난번 처음 코로나에 비하면 순한 편이지만 확실히 감기와는 다른 그 무엇이다 대처- 병원 진료(코로나 확인) - 링거 맞음(해열진통 + 수액) - 병원 약 꾸준히 복용 - 도라지 진액 - 물 많이 - 에어컨 가급적 회피 - 이불 등으로 몸 따뜻하게 - 낮잠 가족과의 거리두기- 가급적 격리- 처음에는 심하게 격리, 약 먹은 지 3일 지나고부터는 소프트한 격리 - 외출 시에는 가급적 마스크 착용 현재 상태- 깔끔하게 나아지지는 않는다 - 약간은 어지럽고 dizzy 한 상태?- 이러한 상황이 느낌상 별로 오늘의 결론- 이번에 코로나에 걸림으로 ..

소소한 삶 2024.07.28

커피 홈 로스팅(feat. 과테말라 SHB 안티구아)

최근에는 자주 집에서 커피를 볶아서 마십니다. 오늘은 과테말라 생두입니다. (SHB 안티구아)집에서 로스팅할 때에는 가스레인지에 주물팬을 올려 생두를 볶습니다. 주물팬이 무겁지만 작은 사이즈의 팬이라 볶을만한 무게입니다. 대신 소량씩 볶아야 하네요. 오늘 저는 두 번에 걸쳐 커피를 볶았습니다. 한 번은 내가 생각하는 만큼, 또 한 번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 덜 볶아보았습니다.아래 사진은 볶는 중간 과정입니다. 처음의 연두색에서 점차 노란색으로 변하는 중입니다. 아래 두 사진 중에 위 사진이 제가 원하는 만큼 볶은 사진이고, 아래 사진이 조금 덜 볶은 사진입니다.조금 덜 볶은 원두가 균일하게 볶이지 못해서 조금 아쉽습니다. 살다 보면 그런 날도 있죠… 글을 쓰는 동안 원두가 충분히 식으면 커피를 내려..

도전하는 삶 2024.04.03

이번 여름 스타벅스 음료 추천 (feat. 스타벅스 더블샷)

처음 마셔보았습니다. 커피 스타벅스 더블샷 스타벅스 앱(App)에는 에스프레소 코너에 있으며, 3가지 더블샷이 준비되어 있네요 저는 오늘 기본 더블 샷인 ‘커피 스타벅스 더블 샷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잠시 후에 음료가 준비되어 받으러 가니 사이즈가 엄청 작네요크기는 작지만 마셔보니 적당히 달달하니 맛이 있습니다. (톨 사이즈가 355ml, 그란데가 473ml. 이에 비해 더블 샷은 207ml이니, 톨 사이즈의 2/3 정도네요) 더블 샷이라 그런지 정신도 반짝 차려지네요. 글 쓰기 전 혹시나 하고 검색을 해보니 엄청 유명한 음료이네요. 고급스러운 커피믹스 맛이라는 글들이 있는데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아직 안 드셔보신 분들은 추천드립니다. (장시간 자리 잡아야 하는 분들에겐 비추. 너무 작고 맛있어서 금방..

도전하는 삶 2024.03.31

제주도에서 마셔야하는 막걸리는?

제주도에 여행을 가면 다양한 맛집을 가게 됩니다. 맛집에서 이것저것 먹다 보면 자연스레 술도 마시게 되구요. 오늘은 제주도에서 맛을 본 여러 가지 막걸리 이야기입니다. 제주도 막걸리 종류보통 지역에는 지역별 막걸리가 1개 정도 있는데 비해 제주도에는 꽤 다양한 막걸리가 생산,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마셔본 막걸리 사진들을 나열해 봅니다. 막걸리의 유통기한, 첨가물은?제주막걸리를 제외한 나머지 막걸리들은 땅콩, 오메기, 조껍데기, 방풍, 청보리, 감귤 등을 첨가하여 제조하였는데, 그 첨가한 함량은 1% 미만으로 많지 않은 양입니다. 그리고 살균처리를 한 막걸리로 유통기한이 1년이고, 아스파탐 같은 합성감미료와 합성착향료가 들어있습니다.제가 이번에 마셔본 7가지 막걸리 중 ‘제주막걸리’만 생(生) 막걸리..

여행하는 삶 2024.03.22

제주도 여행 마무리 추천 장소

제주도가 우리에게 좋은 여행지인 이유는 평소에 잘 못보는 풍경을 보여주기 때문이 아닐까? 낯선곳, 낯선풍경, 낯선사람들 때문이리라 이런 제주를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려면 많이 아쉬울 것이다. 하지만 돌아가야 한다(그런가?) 시장과 자연풍경 구경 다했고 맛집 가보고 싶은 곳 다 가보았고 걷기 충분히 걸었고 선물 쇼핑도 다 샀고 비행기 시간은 아직 2시간 남았네.. 뭐하지?? 렌트카 반납 장소와 가깝고 마지막으로 즐기기 좋은 장소를 추천합니다. 제주공항 뒷편 용두암해변제가 추천하는 장소는 공항 뒷편 용두암 해변입니다. 용두암해변이지만 용두암엘 가라는거는 아닙니다. 이 곳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1. 공항과 가깝고 2. 렌트카 반납장소와도 가깝고 3. 멋진 바다풍경도 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지도는 위 ..

여행하는 삶 2024.02.25

제주도 여행 마무리 추천 장소(feat. 어머니빵집)

제주 여행을 마치고 비행기 타기 전 시간이 애매하게 남기도 합니다. 이럴 때 마지막으로 육지 가족들에게 사줄 빵 선물 장소 추천입니다. 오늘은 금요일인데 제주 시내 대표 빵집인 ‘준 클라시코’에서 가족을 위해 빵을 사가려 했으나 금요일이 휴무일이네요 그래서 오늘은 ‘어머니빵집’엘 가보았습니다. 건물 내부에는 주차할 공간이 없네요… (입주민만 주차할 수 있다고 하네요… 내가 주차공간을 못 찾은 건지??) 아무튼 인근 유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비 맞으며 걸어서 방문했습니다. 우선 인테리어나 커피 가격은 평범하네요.. 찬찬히 둘러보니 몇몇 못 보던 빵들이 보이네요 현무암빵, 치즈대파빵 등등 생크림 팥빵이 인기라네요.. 각종 쨈들도 팔구요.. 제가 구입한 바질토마토도 보입니다. 요약>> - 제주 떠나기 전 시간이..

여행하는 삶 2024.02.23

제주도 서귀포쪽 가성비 숙소

제주 서귀포 쪽 숙소입니다. 업무차 2박 3일 동안 제주에 있으며 머물렀던 숙소입니다. 방은 넓고 쾌적하며, 가격은 65,000원(스탠더드 트윈)으로 가성비가 좋은 호텔입니다. 복잡한 제주시내가 아닌 제주의 자연에서 머물고 싶은 분들께 추천입니다. 침대가 2개, 식탁, 전자레인지, 냉장고, 온천, 수영장이 있습니다. 어른 2명, 아이 1명 가족여행에 최적입니다. 참고사항>> - 위 패키지 상품은 그린스테이 패키지입니다. - 생수, 비누, 샴푸, 치약, 칫솔 미포함입니다. - 수건은 제공합니다. 개인 세면도구들만 챙겨가고, 렌터카만 있으면 제주도 가족여행에도 훌륭한 숙소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의 이유…?? 평소 안 하던 생각을 하기도 한다. 가령 죽음이라던지.. 인생의 의미라던지.. 이는 일상으로부터 몸과 ..

여행하는 삶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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