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215

제주살이 일기 #16_ 제주도 혼여, 혼밥 TIP

혼자 떠난 제주 여행, 식사는 이렇게 해결오늘은 혼자 제주도 여행 시, 혼밥이 편해지는 꿀팁 이야기입니다.——————혼자 여행 와서 좋은데, 밥은??요즘 SNS를 보면 유독 제주도로 혼자 여행을 많은 사람들이 떠납니다.아마도혼자만의 일정, 혼자만의 속도.가고 싶은 곳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고, 타인과 의견 충돌 없이 흘러가는 자유로움을 찾아서 홀로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게 아닐까요?하지만… 막상 식사 시간이 다가오면 약간은 망설여집니다.식당에 혼자 들어가는 게 조금은 불편하고, 그렇다고 매번 라면으로 때우긴 아쉽고.그래서 오늘은 혼자 여행하면서 식사를 가볍고 맛있게 해결하는 저만의 방법을 공유해보려 합니다.(특정 식당을 공유해 버리면 너무 여행이 제한을 받는 것 같아, 혼밥 하기 좋은 특정 식당 위치를..

제주살이 2025.07.25

제주살이 일기 #15_ 아침 출근길에

아침 출근하면서 시간이 조금 여유가 있어 인근 해변에 가서 차 트렁크 열고 의자 꺼내어 바달 바라보며 잠시 앉아 있었네요.여기까지 즐기다 이탈한 경로로 복귀해서 사무실로 출근!제주이던 육지이던 아침에일하러 가는 건 매한가지 ㅎㅎ(참고로 저는 일 하기 싫어하는 건 아니고, 일 재미있어하고 엄청 열심히 하는 스타일입니다. 오해 마시길…)어쨋든이 더위도 곧 끝이 나고 조금만 지나면 찬바람 불고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겠네요화이팅!! (글자 크기가)P.S. 어젯밤에 바라본 제주 앞바다

제주살이 2025.07.24

제주살이 일기 #14_ 제주 식료품 물가 정보

안녕하세요?제주로 이사한 지 7개월을 달려갑니다.오늘은 제주도의 식료품 가격 몇 가지 소개드릴려구요(제주도 한달살이 계획 수립 또는 장기간 여행이나 캠핑 오실 때 참고용)———-대단한 하나로마트우리 집은 주로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봅니다. 아무래도 접근성이 좋아서 그런가 봐요제주도에 다이소가 많다고 하는데, 하나로마트가 훨씬 수가 많고 ‘시’ 지역뿐만 아니라 ‘읍면’지역까지 도 전역에서 비즈니스를 하네요.대단합니다.식품 가격 소개집에서 음식을 해 먹기 위해 하나로마트에서 사 오는 식료품 위주로 소개드립니다.제주에서 감귤은 사 먹는 게 아니라는데 저는 인간관계가 문제가 있는지, 주로 하나로마트에서 사서 먹는데, 하우스 귤이라 그런지 비싸네요제주도 바나나, 색상은 좋았습니다. 아직 사 먹어 보지는 못했네요...

제주살이 2025.07.23

제주살이 일기 #13_ 노을, 사람들 그리고 비행기

오늘도 별거 없습니다.해변 노을과 오가는 사람들 물놀이하는 아이들 그 뒤로 날아오르는 비행기 풍경을 공유해봅니다노을 지는 바다에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저 멀리 날으는 비행기를 보고 있으면 우리의 빠른 일상과 대조적으로천천히 움직이는 비행기가 보는 사람의 기분을 묘하게 만듭니다마치 슬로우비디오로 천천히 내리는 눈송이를 바라볼 때의 기분처럼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편안한 밤 보내세요~P.S.저녁 먹고 심심해서 커피 볶았습니다. 나누어 드릴 수도 없고 해서… 사진으로만

제주살이 2025.07.22

제주살이 일기 #12_ 오늘은 구름

오늘 제주도는 아주 청명합니다. 비 온 뒤라 그런가 봐요.날씨가 청명하다 보니 바다도 멋있고, 한라산도 멋있지만 오늘은 구름이 열일하네요사진으로는 청명한 풍경이지만, 날씨는 엄청 습하고 덥습니다.시원한 제주도 사진 보시고 무더운 날씨에 힘내세요~~요즈음우리는 왜? 제주도에 이리 열광을 하는가?에 대해서 이런저런 고민을 하고 있는데, 오늘의 날씨가 그 답을 일부 해주는 것 같아요..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제주살이 2025.07.21

제주살이 일기 #11_비 온 뒤 붉은오름

《비 온 뒤, 붉은오름 안개숲을 걷다》오늘은 어제 붉은오름 야영장에서 자고, 아침에 붉은오름 트래킹한 이야기입니다.—————붉은오름 야영장에서 맞이한 아침은,시원한 바람과 맑은 공기, 조용한 숲소리가 좋았어요아침 8시쯤, 타프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가 잦아들기 시작하니 세수 대충, 옷 대충 챙겨입고 아침에 걷기로 한 붉은오름 정상으로 향했어요비 온 뒤 숲길, 환상적붉은오름의 트래킹 코스는비 온 뒤라 그런지 더없이 깨끗했습니다.비가 왔었지만 야자수 매트와 데크 계단 덕분에 흙 한 점 신발에 묻지 않았습니다.비에 젖은 나뭇잎은 더 선명하고공기는 청량하다 못해 감동 그 자체였으며…소나무, 삼나무, 그리고 이름 모를 풀벌레와 새소리들이 대단했어요.계단 시작 지점에서 정상까지 350미터.우리는 700걸음에 정상에 ..

제주살이 2025.07.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