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멜 표류기

횡성 갔다 오는 길에 저녁 늦게 오창 휴게소엘 들렀어요 라면을 먹어야 하나 집에 가서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 신기해 보이는 기계를 봤어요 로보시타 커피라고 커피 로봇이 커피를 만들어주는 기계입니다 로보시타 커피 머신과 Hollys 커피 가게가 마주 보고 있어요 바리스타 로봇이 만드는 고급스러운 풍미 가득한 고품질 커피이며 스타벅스 원두를 사용한다고 되어있네요 에스프레소 기계 앞에 사람 바리스타 대신에 관절처럼 꺽일수 있는 모양의 바리스타 로봇이 있네요 무인 주문용 터치스크린입니다 메뉴에는 라떼도 있는데 지금은 아메리카노만 주문 가능합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이 3,700원입니다 비싸네요 로봇이라서 그런지…. 아무튼 비쌉니다 자판기랑 다를바가 없는데…. 3,700원이라…. 로보시타 기계와 2미터 앞에 있는 할리스..

일전에 나주 이야기하면서 - 명성횟집 - 큰집 나주곰탕 - 돌박사 이야기를 했었어요 2021.07.21 - [여행하는 삶] - 나주 여행(1) 나주 여행(1) 업무차 나주에 들릴 경우가 간혹 있다 다른 이야기보다 나주의 먹거리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몇 번의 방문으로 할 수 있는 먹거리 이야기는 한정적일 것이다 하지만 나처럼 가끔씩 나 engineeringjudgment.tistory.com 오늘은 나주 광주 쪽에서 유명한 애호박 김치찌개 식당 소개합니다 먼저 골메골 애호박찌개 식당입니다 위치는 광주시 광산구에 소재합니다 사실 나주보다 광주에 가깝습니다 (행정구역도 광주구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외관은 흐름 합니다 하지만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대기 줄이 있네요…. 2019년도에 허영만의 백반 기행..

주말에 큰 아이 보러 횡성 갔다 나오는 길에 안흥 찐빵 맛집엘 들렀어요 주말 오후 사람들이 줄을 서있네요 찐빵집 앞에 면사무소가 있어요 오늘 알았네요 안흥면이 횡성군 소속인것을… 국산팥 100% 사용한답니다 드셔보시면 알겠지만 팥소가 맛납니다 생각보다 크지 않은 찐빵이지만 빵이 쫄깃하고 맛이 좋았어요 적당히 발효 맛도 나고… 열어보니 양이 제법이네요… 막 쪄낸거라 한 김 식힌 후에 비닐봉지를 씌우라고 합니다 팥 소 맛이 너무 달지도 않고 팥 소가 너무 무르지만 하지 않고 적당히 살아 있어서 빵 부분과 소 부분이 아주 잘 어우러집니다 횡성 인근에 가실 일이 있으면 한번 들러보세요 빵: 발효 잘된 촉촉한 빵 소: 적당히 달고 질감 좋음 재방문의사: 있음 P.S. 집에서 냉동시켜 두었다가 밥솥에 쪄서 먹어보았..

오늘은 최근에 읽은 책 이야기입니다 제목은... 평범한 직장인, 미국 영주권 받기 영주권을 받기위한 서류 준비부터 대사관 인터뷰까지 한국에서 받는 미국 이민 NIW 영주권 이야기입니다 목차를 살펴보면 - 미국 영주권의 혜택 - NIW, 준비 - NIW 똑똑하게 진행하기 - 평범한 직장인, 미국 영주권 받다 순으로 되어있습니다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영주권의 혜택은... - 무료 공립교육 무료 - 대학 학비 절감(보조금, 장학금 등 학비 절감의 큰 혜택이 있습니다) - 미국 취업의 용이성(영주권이 없으면 취업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NIW 준비를 위하여 필요한 것들... - 최신 프로젝트 경력 - 학위 취득 - 특허 등록 - 수상 경력 - 자격증 취득 - 회원가입, 저서 및 출판 NIW 필요 서류는....

지난겨울 제주도 가족 여행 기간 중 먹었던 감바스가 생각이 나서 주말 저녁으로 감바스 요리법을 이것저것 찾아보았어요 검색 결과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감바스 레시피를 적어봅니다 가장 이상적인 감바스 이런저런 레시피를 찾다 보니 감바스의 핵심은 오일 맛인데… 단순한 오일 맛보다 마늘맛과 다른 감칠맛이 감바스 오일의 중요한 부분으로 판단되었어요 재료들과 요리법을 살펴봅니다 1. 새우 머리 부분 감바스 오일의 감칠맛은 새우 머릿속의 내장으로 살려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2. 마늘 마늘의 양은 충분히 넣고 아주 천천히 마늘향을 내고 마늘은 편쓸기랑 다지기를 함께 활용하여 마늘맛이 충분히 오일에 스며들게 합니다 3. 토마토 버섯 양파 감자 토마토는 방울토마토를 반으로 잘라서… 버섯은 볼륨감 있게 자르고… 양..

주말 아침입니다 평일보다는 여유로운…. 그러다 보니 주말 아침에는 이것저것 먹게 됩니다 우리 가족과 내가 먹는 아침 식단은 대부분 코스트코에서 사 오는 것들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 크로아상 - 베이컨 - 오렌지 - 방울토마토 - 샐러드 - 호두 - 계란 - 커피 - 그릭요거트 - 견과류 - 꿀 - 베이글 모든 게 코스트코에서 사 온 것들입니다 추가로 - 크림치즈 - 프로슈토 - 바나나 - 씨리얼 - 올리브 오일 - 발사믹 식초 - 우유 - 심지어 신안 소금까지…. 그릇은 이케아 먹는 거는 코스트코 이케아 입는 건 유니클로 코스트코 먹는 거 입는 거 모두 국내 유통기업은 없네요… 먹는 걸로 이루어지는 내 몸 딱히 건강식은 아닐지라도 사 먹는 것보단 건강하겠죠?? 모두 건강합시다 P.S. 유일하게 후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