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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맛집, 카페 리뷰 알바 이야기입니다
1. 맛집 리뷰 알바 실태..가짜 리뷰 전쟁
누구나 한두번쯤 네이버 후기 보고 방문했다가 낭패본 경험들 있을겁니다.
저도 얼마전 세종청사점 오유미당에 가서 특등심돈카츠에 당한적이 있어요
기분이 엄청 나쁩니다
혼자 방문해서 후기랑 실제가 달라도 화가 나는데, 애인이나 선후배등과 여럿이 가서 당하면 기분 더럽죠
2. 맛집 리뷰 알바의 문제점
우리가 후기를 보는 이유는 먼저 경험한 사람들의 진짜 후기를 보기 위함인데, 알바가 일정 금품을 받고 객관적이지 않게 후기를 적으면 나중에 방문한 사람들은 후기에 대한 신뢰가 깨집니다.
그러면 결국은 후기에 대한 사회적 믿음이 옅어집니다.
이런한 현상은 맛집이나 까페 후기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 전반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3. 해외 맛집 리뷰 사례
제가 경험한 해외 사례는 주로 구글 지도의 후기에 근거합니다.
일본이나 미국에서 구글지도 후기를 보고 방문해서 실패한 사례는 거의 없습니다. 유럽에서는 경험이 많지 않지만 파리에서의 구글 지도에서는 한두번 정도 후기와 실제가 달라 실망한 적이 있네요.
하지만 파리에서의 실망사례는 완전 초관광지에서의 사례로서 파리나 프랑스 전체로 일반화 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네요
아무튼
일본에서의 식당,
미국에서의 식당 카페 등 특정 장소에 대한 후기에 실망했던 기억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사회 전체적으로 특정 정보에 대한 믿음이 더 있는것 같아요 4.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하여
우리도 후기에 대한 리뷰 알바하는것에 대하여 사회적으로 문제가되어 리뷰 말미에 소정의 금품(협찬?)을 받은 것을 적시하도록 하고 있으나,
블로거 리뷰 말고 그냥 단순 후기 작성시에는 리뷰 알바에 대한 어떠한 제약도 없습니다.
네이버 지도 상의 후기, 배민의 후기와 별점, 우리가 가짜 후기를 가려내기 위해서 주의를 기울이고, 의심하곤 합니다 가짜 후기 가려내느라 시간을 낭비하게 되고, 가짜 후기로 인해 신뢰성이 떨어져 서로를 믿지 못하는 사회가 됩니다.
여기까지는 일반인들의 신뢰 문제인데요
더 나아가면
일반인과 전문가의 복합적인 신뢰의 추락문제 까지 연결되는데요…
5. 대입 제도와 정권 교체까지
대학입학제도 중 하나인 수시제도가 도입된 초기에는 미국의 시스템을 많이 따라했던걸로 압니다. 그러다 몇몇 대학교수들과 자녀들의 여러가지 부정 행위로 사회 전반적으로 수시제도에 대한 불신이 생겨났었죠.
수시제도는 특정 분야에 뛰어난 학생을 전문가(입학사정관?)가 전문가의 판단(주관적이지 않은)에 근거하여 입학여부를 결정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이 잘 작동하면 비교적 적은 사회적 비용으로 우수한 학생을 전문가의 경험과 판단 기준으로 선발하게 되는데.
그런 전문가의 판단에 주관이 개입되다 보니 사회적 불신이 커져 당초 수능제도의 취지는 사라지고 모든것을 계량화하게되고 뛰어난 학생을 선발하는데 엄청남 사회적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어쩌면 이러한 점들(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불신, 내로남불?)이 정권을 바꾸는데 작용하고 그러다 보니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을 다 태우는 시국이 벌어질까 걱정입니다. 맛집 리뷰 알바의 나비효과가 정권을 바꾸고 대한민국의 불안한 미래까지 연결되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맛집 리휴 알바 그만합시다.
신뢰있는 건강한 사회 만듭시다. 이젠 선진국 국민의 모습을 모두 보여줍시다. 감사합니다. 본 글이 도움되셨으면 좋아요 꾹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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