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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5 - [소소한 삶] - 코스트코 미국산 양념 갈비 후기
코스트코에 먹을 것들을 사러 자주 가는 편입니다
코스트코에 자주 가는 이유는
판매 단위의 양은 많지만
대신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오늘은 내가 최근에 코스트코에서 구매했던 먹거리 중
실망스러웠던 부분 이야기입니다
과거에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짝퉁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에 불만을 포스팅했었는데요
2021.01.30 - [소소한 삶] - 코스트코 "짝퉁"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오늘은 짝퉁 크림치즈만큼은 아니지만
살짝 아쉬운 부분 이야기입니다
1. 그릭 요거트
커클랜드 시그니처
그릭 요거트 이야기입니다
제품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더 이상 판매를 하지 않는다는 점에 대한 불만입니다
적어도 코스트코 광명점에서는
판매하는 것을 볼 수가 없습니다
요거트에 꿀, 견과류, 바나나, 블루베리 등을
추가하여 먹으면 근사한 식사가 됩니다
대신 다른 요거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맛, 가격, 품질 모두 아쉬울 따름입니다
2. 무화과 빵(깜빠뉴)
자주 사 먹던 베이글과 무화과빵 중에서
베이글은 여전히 절찬리에 판매 중인데
무화과빵은 판매가 시원찮아서 그런지
판매하다 말다가를 반복하다가
최근 광명점에서 보기가 힘듭니다
가격, 품질 모두 만족하는 제품이었었는데
살 수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토스터에 살짝 구워서 버터만 발라서
커피랑 먹으면 좋습니다
계란 후라이나 소세지를 추가해도 좋구요
여기까지 소개한 두 제품은
판매의 지속 여부에 대한 불만입니다
아래 두 제품은
제품의 품질에 대한 불만입니다
3. 탕종식빵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빵 중에서
그래도 가끔씩 구입하던 탕종식빵이 있었는데
어제 먹어보고
실망을 크게 하였습니다
과거에 사 먹던
탕종식빵은 쫄깃하고 촉촉한 식빵이었는데
어제 먹어본 탕종식빵은
그동안 사 먹던 탕종식빵과 달랐습니다
토스터기에 구워 먹어보니
싸구려 빵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빵의 식감이 퍼석퍼석하고
빵가루의 입자가 너무 미세하여
쉽게 타버리는 싸구려 빵이었습니다
이번만 그런 건지?
아님 뭔가가 바뀐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4. 에센뽀득
일본 롯데와 제휴하여
판매하던 에센뽀득 소세지는
맛과 식감 모두
나름 훌륭한 소세지였습니다
이 제품도 탕종식빵과 마찬가지로
최근에 품질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제품의 재료 함량 등을 비교해 보지는
않았지만
가장 훌륭한 지표로서 말할 수 있는
아이들이 먹지를 않습니다
과거에는 아이들이
에센뽀득 소세지를 엄청 좋아했었는데
어느 날부터 잘 먹지를 않습니다
처음
코스트코에 입점하던 시기에는
좋은 품질로 판매하다가
어느 순간 얍실하게
제품명이나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 체
저품질 제품을 판매하면 안 되는데
3줄 요약
- 코스트코 먹거리는 '가격'과 '품질'이 만족스러워 그동안 자주 이용했었다
- 최근 자주 사 먹던 제품이 더 이상 판매하지를 않아서 아쉽다
(코스트코 그릭요거트, 무화과빵)
- 일부 제품은 코스트코 입점 당시에는 품질이 좋았었는데,
최근 품질이 하락한 제품들이 있어 보이는데 이 부분은 많이 아쉽다
(탕종식빵, 에센뽀득)
2021.09.11 - [소소한 삶] - 코스트코 간식 후기
2021.09.05 - [소소한 삶] - 코스트코 미국산 양념 갈비 후기
2021.07.10 - [소소한 삶] - 코스트코 커피 순례(pilgr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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