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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삶 72

세종시 주말 아침(1)

오늘은 세종시 주말 아침 이야기입니다 세종시는 공무원 도시라 그런지 주중에는 복닥 복닥 한데 주말엔 조용합니다. 심지어 주말엔 문을 열지 않는 식당들도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말 아침에는 식당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세종시에서 주말에 아침으로 먹을만한 식당을 오늘 소개해드립니다. 제주 은희네 해장국 입구 카운터 모습인데 제주 화산암이 먼저 반겨줍니다 위치는 주소: 세종 도움 8로 11-11 어진프라자 129호 세종 중앙타운 옆 건물 1층입니다 메뉴는 해장국, 내장탕, 돔베고기, 양무침 먼저 공기밥과 기본 찬이 나옵니다. 마늘은 탕에 취향껏 추가해서 드시면 됩니다. 깍두기는 잘 익어서 새콤합니다. 고추는 너무 매워 보여서 시도를 못해보았습니다. 부글부글 끓인 탕이 나옵니다. 파가 잔뜩 올려져 있..

소소한 삶 2022.06.18

주말 점심 (feat. 홈메이드 치킨 마요)

오늘은 주말 점심 이야기입니다 갑자기 치킨마요가 먹고싶어져서 짧게 몇군데 검색해보았습니다 가성비 극강의 홈메이드 치킨 마요 홈메이드 치킨 마요에 필요한 것들 - 치킨 - 마요소스 (마요네즈, 간장, 설탕, 맛술, 후추) - 밥 - 양파 - 계란 치킨은? 홈플러스에서 사왔습니다 먼저 치킨을 손으로 뼈와 살을 분리하였습니다 얇게 슬라이스한 양파와 스크램블된 계란을 미리 준비해둡니다 재료들이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밥에 슬라이스된 양파 스크램블 에그 순살치킨 마요소스 를 올리면 완성입니다 완성된 홈메이드 치킨 마요 맛?? 맛을 논하기 전에 스스로 물어봅니다 이 홈메이드 치킨 마요 재료 중에 맛이 없는게 있는지? 맛은 예술입니다 치킨과 양파 밥 마요소스의 궁합이 좋습니다 어른 입맛에 약간 느끼하면 열무김치와 함께..

소소한 삶 2022.06.04

알아두면 쓸데없는 커피 맛있게 내리는 법 (feat. 커피 드립 레시피)

안녕하세요? 오늘은 커피 이야기입니다 라면을 잘 끓이려면 라면 끓이는 레시피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맛있게 커피를 내리려면 커피 드립 하는 레시피를 알아야 합니다 맛있는 커피를 맛보려면 준비과정과 커피 드립 레시피 두 가지를 알아야 합니다 1. 준비(2인분 기준) - 신선한+적절한 굵기로 분쇄된 원두 40그람 - 적당한 온도의 물 450그람 (작은 생수 1병 정도) - 드립용 주전자, 서버, 종이필터, 온도계, 저울 신선한 원두...... 어렵습니다만. 우선 원두 포장지에 표시된 로스팅 일자로 확인합니다. 로스터리 커피숍에서 원두를 구매하신 경우에는 주인에게 물어보시면 됩니다 적절한 굵기의 분쇄..... 너무 미세하게 갈리면 물이 내려가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너무 굵게 갈리면 원두에서 커피액 추출이 충분..

소소한 삶 2022.06.01

알아두면 쓸데없는 마늘양념갈비 (feat. 코스트코 미국산 갈비살 손질)

오늘도 먹는 이야기입니다 코스트코 미국산 소고기 중 그나마 갈빗살을 자주 집어오는 편입니다 저는 그동안 갈비살의 근막을 제거하지 않고 칼집 내어 구워 먹곤 했어요 나름 인기 많은 고기 준비법이었어요 2021.01.31 - [소소한 삶] - “꼭 근막을 제거해야 하나?” 코스트코 미국산 냉장 갈빗살 나만의 손질법 이야기 “꼭 근막을 제거해야 하나?” 코스트코 미국산 냉장 갈비살 나만의 손질법 이야기 이미 이야기하였듯이 코스트코를 좋아하는 편이라 오늘도 양재점에 들러 미국산 냉장 갈빗살을 사 왔다. 한우에 비하여 가격이 많이 저렴하다. 솔직히 한우가 너무 비싸다. 어쨌든 오늘 이야기 engineeringjudgment.tistory.com 이번에는 근막을 제거하고 준비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할만하더라구요 생각..

소소한 삶 2022.05.22

알아두면 쓸모 있는 자갈치 횟집 (feat. 장한상회)

오늘은 오랜만에 부산이야기입니다 부산이 고향이 아닌 분이 자갈치에 가시면 어느 집을 가야 할지 고민일 겁니다 심지어는 부산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죠 장한상회 장한상회는 자갈치 신동아회센터 1층에 위치합니다 제법 크게 자리하고 있어 찾기가 쉬울 수 있을 겁니다 이 집은 자갈치에서 경매일을 하는 제 친구의 친척집입니다 이 집을 소개드리는 이유는 지인의 친척집이라 그런 게 아니라 나름 맛있는 횟집이기 때문입니다 맛있는 걸로 부탁하시고 기다리면… 기본 찬이 먼저 나와줍니다 미역과 멍게 무침이 나오는데 새콤한 맛이 입맛을 돋웁니다 오늘의 회는 도다리가 나오네요 고소합니다 그리고 돌돔이 나오네요 시마다이 탱글탱글한 게 일품입니다 양도 많고 맛도 좋습니다 내륙 지역에서는 먹기 힘든 품질의 회입니다 중간에 회랑 같이 먹어..

소소한 삶 2022.05.21

세종 수제맥주집 크래프트 버거

오늘도 세종시 이야기입니다 그중에서도 수제 맥주 맛집이면서 수제버거집이기도 합니다 수제 버거는 맛집이라고 적지 않았습니다 ㅋ 더 크래프트 버거(The Craft Tab House) 위치는 세종시 도담동입니다 BRT 차도 뒤편이고 오송에서 brt 타고 오면 충남대병원 다음 역 근처입니다 사실 이 집의 메뉴를 보면 버거가 먼저 나오는 버거 전문점입니다 그래서 며칠 전 점심에 버거를 먹으러 가서 메뉴판 제일 위에 있는 WB버거 세트를 먹어보았습니다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베이컨도 보이고… 맛은??? 모든 게 조화롭고 감자튀김도 맛있고 한데…. 고기 맛이 부족합니다 (제 기준입니다) 빵도 좋고 감자튀김도 좋고 콜라도 좋은데 고기의 맛 말로 표현하기 애매한 고기 고기 맛이 약간 부족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고기맛 버거..

소소한 삶 2022.05.21

코스트코 와인 (feat. 커클랜드 와인)

오늘은 와인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소문만 접하다 최근에서야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처 화이트 와인을 세종점에서 발견했습니다 2021 말보루 쇼비뇽블랑 2021 말보루 쇼비뇽 블랑은 뉴질랜드 원산지입니다 수년 전 쇼비뇽블랑 품종의 와인인 킴 크로포드를 우연히 접하고 화이트 와인 중에서 쇼비뇽블랑 품종의 와인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이날의 커클랜드 화이트 와인은 9,000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킴 크로포드는 20,000원 후반 대입니다 이에 비하면 가격은 35% 수준? 맛은 어떨까요??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와인을 돼지고기 수육과 함께하였는데 나름 어울리며 좋았습니다 킴 크로포드 vs. 커클랜드 말보루 오늘 소개해드리는 커클랜드 말보루는…. 킴 크로포드에 비하면 가격은 35% 수준 하지만 맛은 8..

소소한 삶 2022.05.21

코스트코 새로운 먹거리 (feat. 나초플래터, 미니크로닷)

오늘은 최근 새로 나온 코스트코 먹거리 이야기입니다 새로 나온 2가지 나초플래티와 미니크로닷에 대한 나름의 평가 이야기인데 나초플래티는 재구매 의사가 있는데 미니크로닷은 조금 아쉬운 것 같아요 그럼 나초플래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1. 나초 플래터 코스트코 푸드 코트에 최근에 새로이 런칭한 나초 플래터를 사보았어요 종이 박스에 담아서 판매하는데 집에 와서 그릇에 옮겨 오븐에 구워 먹었습니다 오븐에 구우니 나초가 따뜻하고 더욱 바삭해졌어요.. 양상추, 고기, 올리브, 할라피뇨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소스로는 나초치즈, 살사, 사우어크림 3가지가 들어있어요 오븐에 따뜻하게 데운 나초를 소스에 찍어먹었어요 우리 가족에게는 살사 소스가 가장 인기였어요 적당히 이국적이고 적당히 미국적이었어요 미국에서 학교를 다녔던 아이..

소소한 삶 2022.05.05

세종 야외 골프 연습장 (세종 필드 골프)

오늘은 세종시에 위치한 몇 안 되는 실외 골프 연습장 이야기입니다 세종에서 실외 골프 연습장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약 3군데 있는데 하나는 조치원에 또 하나는 공주 쪽에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오늘 소개해드리는 세종 필드골프입니다 세종필드골프 시설이나 위치는 위 3군데 중에서 가장 훌륭합니다 하지만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싸고 붐비는 편이라 휴일 낮에는 대기 시간이 깁니다 위치는 세종 정안 세종로 1569 세종 정부청사나 세종중앙타운에서 차로 10분 거리입니다 세종 중심부에서 차로 10분 약간 외곽에 위치합니다 이용 요금 이용 요금은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일일 60분에 15,000원 60분 10회 쿠폰은 140,000원 레슨도 합니다 원포인트 레슨은 30분에 50,000원이네요 이용 시간은 아침 6시부터 저..

소소한 삶 2022.05.01

커피로봇 로보시타 커피 시음 후기

횡성 갔다 오는 길에 저녁 늦게 오창 휴게소엘 들렀어요 라면을 먹어야 하나 집에 가서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 신기해 보이는 기계를 봤어요 로보시타 커피라고 커피 로봇이 커피를 만들어주는 기계입니다 로보시타 커피 머신과 Hollys 커피 가게가 마주 보고 있어요 바리스타 로봇이 만드는 고급스러운 풍미 가득한 고품질 커피이며 스타벅스 원두를 사용한다고 되어있네요 에스프레소 기계 앞에 사람 바리스타 대신에 관절처럼 꺽일수 있는 모양의 바리스타 로봇이 있네요 무인 주문용 터치스크린입니다 메뉴에는 라떼도 있는데 지금은 아메리카노만 주문 가능합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이 3,700원입니다 비싸네요 로봇이라서 그런지…. 아무튼 비쌉니다 자판기랑 다를바가 없는데…. 3,700원이라…. 로보시타 기계와 2미터 앞에 있는 할리스..

소소한 삶 202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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