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고사 15번 응시, 기술사 합격한다.

기술사 공부 시작하기 전에 쓰는 글입니다.

다음 주부터 내년 초 기술사 응시 전까지의 공부 방향에 대하여 고민하다가 생각해 낸 방법입니다.

올해 기술사 시험일정을 보면 그 해의 첫 시험은 보통 1월 말이나 2월 초에 시행됩니다.

2023 기술사 시험 일정(큐넷)

지금이 8월이니 첫 시험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 보니 1~2주마다 기술사 모의고사를 쳐보고, 그 사이 기간 동안에는 답안지를 새로 작성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기출문제의 이해에 충실한 공부법’을 합격의 요령으로 가져보려 합니다.

기술사 합격의 지름길은
기출문제의 충실한 이해부터..

1. 좋은 모의고사 고르기

15번의 모의고사라면 약 5년 치의 분량입니다.
당해연도 모의고사는 제외하고 과거 10년 치 시험에서 평이한 문제로 출제된 시험을 모의고사로 시험으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기술사 각 종목별
출제기준이
큐넷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숙지는 기본!!

그리고 큐넷 사이트에 들어가면 해당 기술사 종목의 출제기준이 나와있습니다.
이 부분도 충분히 숙지하여야 합니다.

http://www.q-net.or.kr/crf005.do?id=crf00503&jmCd=0390

국가자격 종목별 상세정보 | Q-net

2. 시험 치고, 학습하기

선정한 모의고사를 대상으로 시험을 치고, 오답노트 비슷한 걸 다음 모의고사 전까지 학습하며 만듭니다. (한 회의 모의고사에 31문제이니 적은 분량이 아닙니다.)

답안지 작성은
기술사 수험서만으로
우선 빠르게 채워갑니다.

학습 분량이 많다 보니
교과서를 공부해 가며 채워나가다가는
중간에 포기할 각

학습은 우선은 기술사 책만 보면서 답안을 바로바로 채워갑니다. 토질역학이나 지반공학 원론적인 책을 보면서 공부하면 시간이 상당이 오래 걸립니다.

3. 반복하기

이렇게 15회를 반복하는 겁니다.
그리고 전체가 정리된 별도의 자료와, 토질역학 교과서와, 모의고사 15회분을 를 번갈아 보면서 큰 그림에서도 보고, 세부적인 것도 보고, 이것들을 손으로 적으면서 반복합니다.

4. 과거의 다른 기술사 공부 사례

참고로 10여 년 전에 타 종목의 기술사 공부한 사례를 잠시 말씀드려 봅니다.

그때는 동료 3명이랑 함께 공부를 했었는데 시험 1개월 전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너무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각자 이번에 나올 것 같은 문제 20문제씩을 골랐습니다. 3명이 선정한 20문제씩을 모아보니 60문제인데 중복된 문제를 제외하니 43문제가 남았습니다. 그때는 이 43문제만 집중적으로 학습했습니다. 결과는 합격이었습니다.

빈도수 높은 기출문제만
충실히 학습하여

타 종목의 기술사에 합격한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이며 포기하지 않는
학습법

5. 기술사 수험 도서 출간

”토질시험성적서를 이해하면 기술사가 따라온다 “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할 예정입니다.
기술사도 취득하기 전이고, 기술사 공부도 시작하기 전인데 너무 멀리 나가는 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최근 직원들과 ‘토질시험성적서의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사무실에서 학습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우리가 학습하는 내용이 정리가 되고 나면 책으로 엮어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오늘 생각해 보니 그 내용에다가 기술사 수험 요령까지 추가하고 기술사 합격한 사례까지 추가하면 더 좋은 책이 될 것 같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1. 기술사 취득
2. 도서 출판

두 가지 목표 달성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