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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차박 3

어쩌다 차박 4

하고 싶었던 불멍을 마치고 차로 돌아와서 아주 쾌적하게 잘 잤다. 춥지도 않고 모기도 없고 중간에 깨지도 않고 잘 잤다. 노고단 가는 길 씻고 양치하고 달궁 야영장을 뒤로하고 어제 빌린 화로대 반납하고 바로 성삼제로 올라왔다. 성삼제 이마트24에서 우의 하나 사고 커피로 아침 먹으며 여유를 즐긴다. 걸으러 가자! 노고단 정상에서 정각 9시에 출발하여 천천히 올라 올라 10시10분에 노고단 정상에 도착했다. 오늘 날씨가 예술이다. 덥지도 않고 비도 안 오고… 딱 걷기 좋은 날씨다! 성삼제 주차장에서 11시 반 즈음에 내려오니 배가 고팠다. 성삼제 주차장에서 라면과 공기밥을 먹었다. 어제 남겨둔 묵 무침도 곁들이니 훌륭했다. 어제 오후에 들어온 지리산을 뒤로하고 이제 슬슬 떠나야 할 시간이다. 차박도, 혼자..

도전하는 삶 2022.09.12

어쩌다 차박 3

내 차는 차박이 가능한 차량이 아니었다 어젯밤 결국은 자다자다 모기에 뜯겨 새벽 1시 30분에 일어나 흐리멍텅한 정신 상태로 차를 몰아 인근 호텔로 향했다. (친절하게도) 심야에 예약했다고 심야할인을 해주어서 39,000에 투숙할수 있었다 (토요코인에는 미드나이트 할인 서비스가 있어 밤 늦게 예약하는 경우 빈 방이 있으면 할인을 해주는 제도가 있더라…할인 가격은 점포마다 다르다) 먼저 에어컨을 켜고 누워보니 쾌적하다. 모기도 없다. 인터넷도 된다. 침대에 누워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차박용 모기장 검색!! 대충 오렌지차박캠핑용품이 좋다라는 것 까지만 확인하고 잠이 들었다. 차박에는 차박용 모기장이 필수다!! 부산 돼지국밥 오늘은 부산을 떠나는 날이다. 부산에서의 마지막 아침으로 돼지국밥을 먹으러 왔다. 비..

도전하는 삶 2022.09.11

어쩌다 차박

어쩌다보니 추석 연휴에 혼자 국내 여행을 할 기회가 생겼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차박을 처음으로 해보게 되었다. 차박을 해보라는 신의 계시인지 그냥 끌고 나온 차 안에는 침낭도 2개나 있었고 매트리스도 있었다. 떠나자!! 혼자여행 얼마만인가?? 추석 연휴 첫 날 해야할 일을 마치고 나니 점심시간이 되었다. 혼자 점심을 맛있는 염소탕을 먹으며 다음 장소 계획을 짰다. 오늘이 9일이니 12일까지 온전히 3일이 남았다. 이동은 크게 시계방향으로 대충 구상했다. - 9일은 속리산 캠핑장을 구경하고(후일의 캠핑을 위하여 근처에 온김에 살펴보기로 했다) 영덕의 강구항으로 이동(속리산에서 영덕까지 고속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길래 가보기로)해서 자고, - 10일에는 경주를 거쳐 부산 영도로 가기로 했다. - 11일에는 아..

도전하는 삶 202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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