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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차 출장으로 여수엘 가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여수 맛집보다는 여수에서 머문 숙소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글의 마지막 부분에 여수에서 저녁에 갔던 횟집 이야기 잠깐 하겠습니다)
여수 바다뷰 대박 숙소
제가 머문 곳은
어반스테이 여수오션힐입니다.
제가 이 숙소를 대박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가격과 전망 때문입니다.
1. 먼저 호텔의 가격은 6만 원 (별 5개)
저희 직원이 ‘야 놀자!’ 하는 사이트를 통해 6만 원에 예약을 했다고 합니다.
2. 호텔의 뷰는 예술 (별 5개)
뷰를 조금 더 자세히 보시면….
여수 연안의 섬들과 잔잔한 바다 풍경이 예술입니다.
3. 호텔의 위치는 (별 2.5개)
호텔이 시내 쪽에 있지 않아서 접근성은 떨어집니다. 별도의 렌터카나 개인 차량이 있어야 접근이 용이합니다.
주변에 식당들이 많지가 않아서 주변에서 뭘 먹으려면 선택지가 많지 않고, 맛집엘 가서 먹으려면 차로 이동을 해야 하며 한 잔 한 이후에는 대리운전을 불러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4. 호텔 방의 사이즈, 특이사항 (별 5개)
제가 머문 호텔 방은 레지던스 스타일이라 내부에 간단히 취사를 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었습니다.
더불어 커피 캡슐도 있어 좋았습니다.(마시지는 않았지만)
침대도 퀸 사이즈 1개, 싱글 사이즈 1개가 있어 아이 한 명 있는 가족 여행지로 딱 좋아 보였습니다.
체크인 과정도 카톡으로 방 번호와 비밀번호가 교부되어 별도의 절차가 필요 없어 좋았습니다. (일부 연세가 있으신 분의 경우에는 다소 어렵거나 불편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전망이 좋은 호텔인 만큼 베란다 시설도 좋았고요… 추가로 비용을 지불하면 좋은 경치 보면서 아침 식사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2022.12.10 - 겨울철 여행 여수로 가야하는 이유(feat. 차박여행)
<주변 식당 후기>
저녁으로 회나 해산물을 안주로 하여 소주 한 잔 하기 위하여 주변 횟집에 들렀습니다.
저희가 호텔을 나와 걸어서 간 곳은
진남횟집입니다
3명이 가니 중 사이즈 주문을 추천하셔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140,000원)
이것저것 밑반찬들이 나와서 회랑 소주랑 먹었습니다.
식당 내부의 조명이 흰색으로 너무 밝아서 처음 식당에 들어갔을 때 조금 어색했습니다.
식당의 인테리어는 고급스럽게 느껴지지는 안았는데 음식의 가격은 조금 비싼 것 같고, 대부분의 메뉴 가격이 ’ 시가‘로 되어 있어 부담스럽기도 했습니다.
재방문의사: 차를 타고 시내로 나가서 먹는 게 나을 듯합니다.
요약하자면…
- 어반스테이 여수오션힐 숙소는 가격, 전망, 방의 사이즈, 침대 구성 등 모든 게 좋았다.
- 다만 호텔의 위치는 약간 외딴곳이라 주변에 마땅한 식당이 없었다.
- 가급적 식당 이용은 주변의 식당보다는 여수 시내나 여수의 소문난 맛집들을 찾아가서 드시는 걸 추천한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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