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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제주 빵집, ‘준 클라시코’

다시 찾은 빵집은 노형동에 있는 ‘준 클라시코’입니다. 10여 년 전 알게 된 제주도 빵 맛집인 ‘르 에스까르고’를 찾아보다가 우연히 2023년에 방문하게 된 ‘준 클라시코’가 ‘르 에스까르고’의 후속점이라고 하니 이 이야기는 10여 년 전부터 시작되네요. 제주도에 업무차 출장 왔다가 점심은 제주 토속 음식점인 ‘황금어장’에서 먹고, 작년에 방문했던 ‘준클라시코’를 다시 찾았습니다. (도착하니 개업시간인 1시 이전이라 아직 문이 닫혀있네요) 황금어장 만족입니다. 인근 스타벅스 노형점에 들러 ‘자몽허니블랙티‘ 테이크아웃해서 다시 돌아오니 오픈했네요.. 1시에는 빵의 종류가 많지 않습니다. 3시 정도가 되어야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선 나와있는 3종류의 빵을 하나씩 구입하였습니다. 플..

여행하는 삶 2024.02.21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 vs. 일반 주유소

질문 1: 어디가 저렴한가? 질문 2: 휘발유 양의 차이는 없는가? 지난 3개월간의 개인적인 주유기록과 내 차의 주행가능거리 미터기 기록에 근거하여 적어보겠습니다. (편의상 고속도로 휴게소의 주유소는 ‘고속도로 주유소’, 고속도로가 아닌 곳의 주유소는 ‘일반 주유소’라 칭하겠습니다) 글의 순서입니다. 0. 최근 3개월간 주유 내역 1. 단가 비교 2. 주행가능거리/리터 비교 3. 내 차의 주행미터기 신뢰성 검토 4. 결론 0. 최근 3개월간 주유 내역 (주유 기간) 2023.08월부터 11월까지의 주유기록입니다. 주유 일자 08월 26일 08월 28일 09월 04일 09월 08일 09월 17일 09월 21일 위치 예산(대전) 인삼(상) 입장 옥산 인삼(상) 망향(하) 주유금액 50000 50000 500..

여행하는 삶 2024.01.12

다이소 만원짜리 보냉 백 성능은?

이번 여름에 캠핑을 다니는 과정에서 다이소에서 보냉 백을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보냉 기능이 많이 약해서 실망이었습니다. 첫 실망을 안겨준 다이소 보냉 백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물품의 최고가는 5,000원입니다. 구입 당시 보냉 백이 5,000원이라 어느 정도 보냉 백으로 성능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기대를 하고 하나 구입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욕심이 지나쳤던 것 같아요. 5,000원짜리 보냉 백으로 한 여름의 뜨거움을 이겨보려고 했던 게 무모한 거였고, 욕심이었던 거죠 그래도 한 여름의 더위를 이길 수는 없어도 어느 정도 버텨줄 거라 기대했던 제 기대에 많이 못 미친 거는 사실이었습니다. 너무 쉽게 무너져 버리는 보냉 백 다이소 제품에서 느껴본 첫 실망이었던 것 같아요… 보냉 백을 레이어드 해보..

도전하는 삶 2023.08.27

포항 최악의 차박지, 최고의 차박지

오늘은 우연히 포항에 들러 차박 1박을 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포항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가 많지 않아 우선 죽도시장 쪽으로 방향을 찍고 출발했습니다. 포항 죽도시장에는 밤에 도착하게 되었고, 아는 곳도 없어서 차로 우선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빙글빙글 돌다가 우연히 밝은 불빛과 많은 젊은이들이 거닐고 있는 해안가를 발견했습니다. 첫 번째 차박지(영일대 해수욕장)우연히 발견한 곳은 영일대 해수욕장이었습니다. 밤에 엄청 핫 하더라구요. 젊은이들이 모여 해변에서 노래 부르고, 음악 듣고 맞은편 가게에서는 술 마시고, 완전히 핫 플레이스였습니다. 젊은이 무리를 지나 저는 영일대 해수욕장의 북쪽 끝으로 계속 가 보았습니다. 많은 차들이 해변 백사장에서 건너편 항구의 불빛과 바다를 보며 주차해 있길래 저도 ..

여행하는 삶 2023.08.13

불법 주차 스티커 때기

밤에 늦게 집으로 돌아오면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할 공간이 없습니다. 그러면 보통 통로에 임시로 주차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 보통 불법 주차 스티커를 받게 됩니다. 저도 어제 주차스티커를 받았습니다. 쉽게 떨어지지가 않네요. 오늘은 차 전면 유리에 붙은 주차 스티커를 때 내는 이야기입니다. 1. 불법 주차 스티커 불법 주차 스티커가 붙어 있길래 손으로 살살 때 내려고 천천히 잡아당겼습니다. 하지만 진한 자국을 남기게 됩니다. 2. 때 내는 방법검색을 해보니 뜨거운 물을 붓고, 플라스틱 카드 같은 걸로 밀어서 때네라고 합니다. 스티커 뒷면의 본드는 온도가 올라가면 성능을 잃는다고 합니다. 3. 직접 해보니내일 태풍이 온다고 합니다. 비도 같이 올 거라 차량 와이프 작동이 예상됩니다.그러면 스티커 자국으로 차..

도전하는 삶 2023.08.09

시계 내부에 습기가 생겼을때..

지난 10여년 동안 잘 사용해오던 시계에 물이 들어갔는지 시계 내부에 습기가 생겨서 뿌옇게 보입니다. 아마도 시계의 시간을 조절하는 용두 부분이 빠진 상태에서 세면대에서 세수를 해서 그런가하고 짐작해봅니다. 1. 드라이기로 말려보기드라이기로 시계 주변을 말려봅니다. 뿌연 유리 부분이 투명해집니다. 제 마음도 투명해지고 기분이 좋습니다. 마음 한편으론 이럴리가 없는데 하며 고개를 갸우뚱거려보지만 어쨋던 기분은 좋습니다. 잠시후에 시계 유리가 전 보다 더 뿌옇게 보입니다. 그렇게 쉽게 시계 내부의 습기가 빠질리가 없죠. 2. 실리카겔(제습제)이랑 통에 넣어두기집에 오는 길에 1,000원을 투자해서 다이소에서 강력 습기제거제를 1개 샀습니다. 포장지를 뜯어낸 후에 프라스틱 통에 시계랑 습기제거제를 넣었습니다...

소소한 삶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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